창백점
톤(TONE)
총 4권완결
4.3(157)
“내가 아직도 형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유영아, 넌…… 성격이 왜 이렇게 더러워졌어……?” “……뭐라고요?”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이유영이 동창회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겨울은 처음으로 동창회가 열리는 펍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취해 필름이 끊긴 겨울이 눈을 뜬 곳은 이유영의 집. 한 번에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로 변한 이유영이 왠지 9년 전과 똑같은 것처럼 느껴지는 건 단지 그의 착각일 뿐일까. * * * 어쩌다 이렇게 차겨울을 신경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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