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
텐시안
총 3권완결
4.5(237)
대기업의 후계자였던 이현은 자신을 배신했던 가족들에게 복수한 후,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 이후, 제국을 손에 넣을 뻔했으나 실패한 시한부 흑막에 빙의한다. 가족의 배신으로 지친 현은 저주로 인해 몇 년 후면 죽을 목숨인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유배지인 얼음 호수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기로 결심한다. 아무도 오가지 않는 얼음 호수에 현을 만나러 찾아와 준 유일한 손님, 미샤. 다시 한번 사람을 믿었던 대가는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돌아왔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100원
국산파이어팅커BL
툰플러스
4.6(227)
*본 작품에는 저속한 언어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건, 기적이라고 봐야겠네요.” “기, 적이요?” “축하드립니다. 4주째입니다. 서은우 환자님.” 서은우는 그제야 의사의 기적이란 말이 와닿았다. ‘아, 그래도 노산이기에 성관계는 너무 심하게 하지 마시고요.’ 하지만 너른 침실 위, 서은우는 어느새 나신이 되어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었다. “나, 목말라요. 아빠.” *** 그렇게 즐겁기만 할 줄
소장 2,500원
유아르
프리즘
총 4권완결
4.3(24)
무슨 변명을 해야 할까. 너희 형하고 잔 게 실수였다고? 사실은 정리하려고 다 준비했는데, 그가 길길이 날뛰며 날 때렸다고? 네가 사준 옷을 그가 찢을까 봐 무서워서 그의 비위를 맞춰주느라 다리를 벌려준 거라고? 신희언의 눈에 서린 감정은 날 선 배신감이었다. 자신을 죽일 듯이 노려보던 안광이 푸릇한 눈에 김연오는 눈가를 매만졌다. 부은 눈가가 손끝에 아릿하게 닿았다. 무슨 말을 해도 어차피…… 끝났다. 시작하기도 전에, 기대해보기도 전에 관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