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SI
페로체
총 2권완결
4.5(32)
기해 제국을 수호하는 천룡, 나르샤. 여의주를 빼앗겨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채 천 년 동안 환생과 죽음을 반복하던 그의 앞에 평민 출신의 호위 무사 조하늬가 나타나고 그는 곧 나르샤의 칼이자, 호위 무사이자, 모든 것이 된다. “나는 오늘 운명을 거스른 거야. 너를 위해서.” 이 사내를 위해 나르샤는 천 년 동안 반복해 왔던 운명을 목숨 걸고 거부하는데……. 끝이자 시작이 된 이별, <내세에서 다시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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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le
블루코드
3.8(96)
“이곳에는 나쁜 사람들이 많거든요. 사람들이 보자마자 반해서 날개를 빼앗으려 들면 어떻게 해요. 아, 저는 아니에요. 전 날개 필요 없어요.” “너도 나쁜 사람 같은데.” “그런 슬픈 오해를……. 제가 어딜 봐서 당신의 날개를 탐낼 사람으로 보이나요?” “눈빛이…… 눈빛이 도둑놈 눈빛이다.” ‡줄거리‡ 황제와 함께한다는 날개족인 레비엔은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보니, 기억도 잃고 어찌 된 일인지 날개도 한쪽뿐이다. 심지어 곰 같은 덩치의 추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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