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천재
로즈힙
총 3권완결
3.5(33)
※ 본 도서에는 강압적, 폭력적인 장면 및 마약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첫사랑을 버리고 도망친 지 1년, 이현에게 첫사랑이었던 강선호가 찾아왔다. “오랜만이에요, 선배.” 원망에 찬 눈을 한 그는 이현이 오메가가 된 것을 모른 채, 잠자리를 요구한다. “……한 번만 자면 되는 거지?” 현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강선호와 더 이상 엮이지 않으려 한다. 1년 전, 그가 오랜 연인을 두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일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청릿
이색
총 2권완결
4.4(54)
막 열일곱으로 올라가던 해의 겨울, 반우헌은 부모가 위탁가정이라는 명목 아래 집에 들인 이선겸을 처음 만난다. 우헌은 또래와 달리 순진하게 구는 선겸의 행동이 작위적으로 보이고, 한 집에서 자주 부딪쳐야 하는 선겸이 어쩐지 거슬리고 불쾌하다. 그러다 한 사건을 계기로 오해를 풀고 자전거를 가르쳐 줄 정도로 가까워지는데…. “왜.” “…….” “내가 만져줬으면 좋겠어요?” 우헌은 충동적으로 나눈 키스로 선겸에게 향하는 감정이 동정과는 다르다는 사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김어거스트
글로번
4.2(51)
낡아 빠진 앞치마, 수명을 다한 붓, 굳은 물감. 갈라진 틈 사이로 물감이 스며들어 잔뜩 때 탄 손톱, 원래부터 그랬던 것 같은 얼룩덜룩한 손가락. 아등바등 살아가는 너와 달리 나는 무쓸모한 존재였다. “우리 헤어질까.” 너는 나를 버틸 수 없었고 나는 너를 붙잡아 둘 용기가 없었다. 술의 용기를 빌린 어느 늦봄, 너를 그리게 될 걸 알면서도 이별을 통보했다. * * * “형은 지금도 도망만 가네.” “…….” 생각의 틈을 깨고 들어오는 목소리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