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목
디키
총 4권완결
4.2(10)
“선생님, 남자 좋아하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 좋아하죠?” 친구 동생, 열아홉 살인 준원의 과외를 맡은 이진. “선생님 덕분에 원하는 대학에 붙었어요. 선물 하나 받아도 돼요?” “하, 하지 마… 읏!” 몰래 키워 온 마음의 대가로 받은 건 10년마다 그를 괴롭히는 아홉수의 저주가 되었다. “오랜만이네요. 선생님?” 그리고 이진의 앞에 나타난 스물아홉의 준원. 아니, 금우 그룹의 윤이진 대리와 서준원 본부장. “지금도 나 좋아해요?” 겨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
루하랑
피아체
총 3권완결
4.7(31)
※ 본 작품은 개정판입니다. #애정결핍공 #일편단심공 #말랑댕댕공 #성격나쁘수 #공한정무심다정수 #이상한집착수 #슈퍼갑수 #9살차이 “누가 주워 줬으면 좋겠다…….” 첫눈이 내리는 겨울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정처 없이 방황하던 하진은 우연히 마주친 주인에게 주워졌다. “제 이름은 강하진인데요.” “그래, 강아지.” 주인은 일면식도 없는 하진을 강아지 취급하며 무심하게 곁을 내어준다. 지금껏 애정을 갈구하면서도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뒷걸음만 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00원
어셋
잉크어스
4.6(17)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양부를 잃고 공허함에 젖어 있던 지우. 어느 순간 무언가에 이끌리듯 도착한 낯선 세계에서 지우를 맞이한 건… “너는 내가 발견한 이방인이야.” 고사리손으로 자신을 지켜 주겠다고 앞장서는 초록 눈의 꼬마, 세이. 왕가의 핏줄이자 알파라는 이유로 엄히 자라다 어미를 잃은 아이에게 있어 지우는 아름답고 소중한, 자신을 찾아온 유일한 '내 이방인'이었다. 오해와 엇갈린 시간, 그리고 재회. 어린아이의 치기 어린 한때의 집착이라 생각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손희인
더클북컴퍼니
총 5권완결
4.6(69)
너는 나를 적당히 사랑하다, 적당히 잊어버리기를. 부디, 행복을 느끼며 살기를. 화목하고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이형질인 가족 사이에 유일한 베타라는 사실에 남 모르는 소외감을 갖고 자라난 정이림. 누나가 후원하는 한 보육원에서 혜성을 만나게 된다. 혜성이 베타인 부모에게 태어나 뒤늦게 알파로 발현했다는 걸 알게 된 이림은 혜성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고독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그의 후견인으로 나선다. 그 이후 혜성의 성장을 멀리 미국에서 지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4,200원
누룩화
인앤아웃
4.6(154)
오늘 죽어야겠다. 우울증으로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선재’는 어느 날, 평소와 다른 길로 귀가하다가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는 ‘태수’를 만난다. “집이 어디야. 데려다줄게.” “…집 없어요.” “그럼 우리 집으로 갈래?” 충동적으로 내뱉은 선재의 한마디로, 두 사람의 잔잔하고 따뜻한 인연이 시작되는데…. *** “믿기지가 않아. 내가 형이랑 이러고 있는 게.” 크고 두꺼운 성기가 같은 곳을 집요하게 찔러댔다. 손을 대고 있는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000원
재이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4(69)
한 번도 잊은 적 없는 나의 형을 다시 만난 날, 나는 사랑의 감정을 되찾으려 노력할 것도 없이 심장이 요동쳤다. * 연속된 부상으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자리를 내려놓게 된 가람. 우울감에 빠져 방황하던 도중 이대로는 안 되겠단 생각에 새 출발을 결심한다. “아, 저기 코너에 있는 건물이에요. 갈색 벽돌로 된 건물.” 그렇게 계약하게 된 갈색 벽돌 건물의 옥탑방. 왠지 주소가 낯익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가람이 어릴 적 살던 동네였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300원
에디파
비욘드
3.8(58)
* <프로젝트 얼라이브> 앤솔로지 도서입니다. *본 소설의 본편은 일기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심장수술을 앞둔 서른 두 살의 영화배우 ‘나’는 시한부로, 남은 삶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러나 유언장 대신 그가 작성한 것은 여태껏 포기하고 살았던 것들에 대한 버킷 리스트였다. 그렇게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뜻밖의 남자. 죽음에 대해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살고 싶었던 내가 누군가에게 읽히길 바라며 남긴 마지막 한 달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