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4(69)
한 번도 잊은 적 없는 나의 형을 다시 만난 날, 나는 사랑의 감정을 되찾으려 노력할 것도 없이 심장이 요동쳤다. * 연속된 부상으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자리를 내려놓게 된 가람. 우울감에 빠져 방황하던 도중 이대로는 안 되겠단 생각에 새 출발을 결심한다. “아, 저기 코너에 있는 건물이에요. 갈색 벽돌로 된 건물.” 그렇게 계약하게 된 갈색 벽돌 건물의 옥탑방. 왠지 주소가 낯익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가람이 어릴 적 살던 동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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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덕순
시크노블
총 4권완결
4.6(412)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둔 어느 밤, 친구 하영을 짝사랑하던 승주는 자신의 오랜 마음을 접기 위해 낯선 남자와 잠자리를 가진다. 갖은 노력에도 짝사랑을 관두려는 계획은 실패했고, 승주는 그날 밤을 잊으려 했다. 그러나 3월 개강 초, 학과 단체 술자리에서 하룻밤 인연으로 끝났어야 할 남자와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앞으로 모르는 척 안 하면, 아니, 그냥 아는 사이 하면 안 될까요?” “네?” “저도 뻔뻔한 거 아는데요. 근데, 그냥 인사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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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한
비욘드
총 5권완결
4.7(1,678)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로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조차 숨기고 사는 프로 짝사랑 포기러 임재민에게 어떻게 해도 포기할 수가 없는, 잘생긴 것뿐만 아니라 다정하고 상냥하기까지 한 후배 서테오를 짝사랑하게 된 일은 재난에 가까웠다. 마음을 접는데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테오는 재민을 자꾸 착각하게끔 한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 이야기를 해 주고, 취한 자신에게 목을 깨물리면서도 집까지 안전히 데려다주며, 심지어 하늘의 별을 볼 때마다 자신에게 전화하라고 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3,000원
다호
이색
총 3권완결
4.1(24)
어릴 적 가정폭력으로 인해 화장실에 혼자 있는 것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재희. 그는 화장실에서 머뭇거리다가 준우에게 들켜 변태라는 의심을 사게 되지만 모든 건 준우의 오해였다. 재희를 모함한 것에 미안함을 갖게 된 준우는 재희를 돕겠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점점 지켜주고 싶어지고 자꾸만 신경 쓰이던 그때, 불청객이 나타나 그들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 * * “저기!” 닫히는 문틈으로 발을 집어넣은 재희가 다급하게 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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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깽
페이즈
4.4(44)
우습게도 나는, 나를 모욕하는 그의 눈빛에 단번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의 메마른 입술이 움직였다. “너 미쳤어?!” 허락 없이 라커룸에 들어가서? 아니면 나도 모르게 그의 알몸을 반 이상 봐 버려서? 내가 그와 입술을 맞춘 것, 그리고 그의 코를 부러뜨린 것. 그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날 이후 머릿속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넌 모를 거야. 네가 얼마나……. 얼마나 나를 바꾸는지.” ……그러니 나는 절대로 그와 끝을 낼 수 없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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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B&M
4.1(141)
키워드: 현대물, 리맨물, 첫사랑, 재회물, 라이벌/열등감, 다정공, 대형견공, 연하공, 순정공, 상처공, 짝사랑공, 천재공, 존댓말공, 다정수, 까칠수, 무심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삽질물, 성장물, 3인칭시점 유능한 회사원 서원제에게는 벌써 5년째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사진이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던 대학생 시절에 만난 첫사랑이었다. 카메라를 놓은 시간만큼이나 오래된 추억이지만, 아직도 우연히 생각날 때면 가슴 한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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