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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7(716)
*본 도서의 1권, 4권, 5권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르헨 제국의 황제 마르실리아. 그는 완벽하고 이상적인 통치자였지만 단 한 가지, 자신의 신명을 가진 반려를 10년간 찾지 못했다는 흠이 있었다. 그러던 중 제국의 강력 범죄자들을 모아둔 아릭토 수용소로부터 들려온, 한 가문을 끔찍하게 참살한 흉악범에게서 황제의 신명이 발견되었다는 소식. 마르실리아는 열일 제쳐 두고 달려갔지만 겨우 찾은 반려는 정신이 온전치 못한 듯했다. 심지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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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원총 62화
4.8(2,850)
소꿉친구 놈을 짝사랑한 것도 모자라 일방 각인 한 지 5년. 몸이 상하다 못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유일한 해결책은 각인 상대의 페로몬을 충분히 받는 것. ”뭐? 나한테 각인했다고? ……너 나 좋아하냐?“ 자기를 좋아하는지도 몰랐던 눈새 류민제와 “나랑 떨어져 있으면 안 된다며? 결혼해, 여재하.“ 어찌어찌 결혼은 했는데. “자자고? 가족끼리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런데.“ ”결혼 솔직히 네가 나랑 같이 있어야 해서 한 거잖아. 부부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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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5(336)
대학에서 만났던 선배.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에게까지 사랑받았던 선배. 그 당시 나를 구원해 주었던 것은 그 선배 하나뿐이었다. 그래서 도망쳤다. 그와의 그 밤이, 나에게 남긴 것이 무엇인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으니까. 갑작스레 오메가로 변이한 몸. 그 안에 자리 잡은…. 그렇게 4년이 흐르고 예고 없이 다시 그를 마주친 순간, 여태껏 버텨 온 제 삶이 뿌리째 흔들릴 것을 직감했다. “분명 나한테는 서유현이 아니라고 했는데… 난 사람 절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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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6)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깊숙한 야산. 이 산속엔 엘프들이 모여 살고 있는 숲이 하나 있었다. 백설구는 그곳의 유일한 이방인이었다. 인간의 피가 무려 반이나 섞인, 동그란 귀를 가진 돌연변이. [VAN 건설,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일대에 프리미엄 주택단지 조성!] 그러던 어느 날, 숲이 개발된다는 기사가 뜨고 “다들 VAN 건설사 웃대가리들이 어떤 놈들인지 알지? 희귀하고 맛있는 피라면 환장을 하는 족속들이라는 걸.” 하루아침에 숲을 빼앗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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