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하라 카즈야 외 1명
리체
4.0(3)
램프의 정령 키퍼프와 연인이 된 타스쿠. 유생(幼生) 살라마도 합세하여 셋이서 사는 생활에 익숙해진 어느 날, 새로운 램프의 정령 이슈타르가 찾아온다. 화려한 미청년인 데다가 색욕의 화신 같은 이슈타르는 키퍼프의 오랜 소꿉친구인 모양이다. 무심결에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 타스쿠였지만, 오히려 키퍼프의 깊은 사랑을 깨달으며 달콤하게 신음한다. 하지만 이슈타르의 잊을 수 없는 주인 이야기를 들은 타스쿠는 자신과 키퍼프의 미래에 불안을 품기 시작하
소장 3,500원
3.3(7)
죽은 것처럼 살고 있었다──. 괴로운 실연의 상처를 품고 조용히 살아가던 사카나시 앞에 아오야나기라는 이름의 남자가 나타난다. 이웃집으로 이사 온 아오야나기는 사카나시의 의사와 무관하게 일상에 끼어든다. 굼뜨고 허술해 보이지만 거리를 재가며 조금씩 다가오는 그와 함께하는 시간은 점차 사카나시의 마음을 녹여 간다. 하지만 친해질수록 사카나시의 트라우마가 드러나고.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갈등하던 어느 날 밤, 아오야나기가 입을 맞추는데…….
스즈키 아미 외 1명
3.6(7)
일류 기업에 다니는, 장래성도 외모도 발군인 시라키 치하루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나이를 스물다섯이나 먹고도 여전히 동정이라는 것.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고교 시절, 치하루는 라이벌이었던 스다 쿄이치에게 여자 친구를 차례로 빼앗기고 동정을 탈출할 찬스를 짓밟혔다. 지금도 원한을 잊지 못하는 연적, 스다와 동창회에서 원치 않게 재회한 치하루는, 변호사가 되어 예전과는 달리 어른스럽고 차분해진 당사자에게서 ‘속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