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라타
블룸
총 3권완결
4.5(260)
6년 만에 돌아온 한국, 초윤은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고 떠났던 전 배우자, 대한민국의 영웅 에스퍼 정이태와 재회한다. “오랜만이다.” “우리가 웃으면서 인사할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 냉담하게 굴려고 애쓰는 초윤과 다르게 자꾸만 간격을 좁히는 이태. 이태는 초윤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넨다. 데이트 열 번이라는 조건과 함께. ―널 버리고 떠난 데다가, 아플 때 가이딩도 못 해 주는 내가 대체 뭐라고. 초윤은 자신이 이태에게 아무런 도움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서트
체리비
4.3(646)
※ 본 도서에는 강압적 행위, 폭력, 가스라이팅, 트리거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다시 태어났다. 농담이 아니다. 진짜 다시 태어났다. ‘빌어먹을……. 그럼 그때 그렇게 죽은 건가?’ 나는 전생에서 제법 잘 나가는 가이드였다. 게이트 사고로 걷지 못 하게 되고, 에스퍼들에게 납치 감금을 당했지만. 우연한 기회로, 창 밖으로 몸을 날려 자살할 수 있었다. 이번 생에서도 가이드라니……. ‘처음부터 가이드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