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루샤
문라이트북스
총 2권완결
4.2(64)
병조참의 정수환의 아들이었던 석현. 평온하던 집안은 숙부의 역모죄로 한순간에 쑥대밭이 되어 버린다. 아버지와 함께 죽을 위기에 처한 석현은 예조판서 우현영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남아 그 집의 노비가 된다. 우 대감의 집에 들어가게 된 석현은 어느 구석진 곳에 홀로 떨어진 둘째 아들 해랑을 도맡아 보필하게 되면서 해랑에 대한 마음을 품는다. 해랑 역시 처음으로 가까이 지내는 석현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둘의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 집안 사이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TP
시크노블
4.3(209)
무화과야 무화과야. 양인의 몸으로 음인의 색향을 내니 이 아니 음탕하랴. “네 아비가 드디어 나를 취했다. 그럼 네가 대가를 치러야 하지 않겠느냐?” 초원의 땅, 경국. 경국의 왕자로 태어난 라힌은 아버지의 죄악을 대신하여 사촌형 라잔이 주는 벌을 받아들인다. 자음화를 달인 약을 먹은 라힌은 본래 양인이었으나 불완전하게 음인으로 개화하고 경국 왕실의 사람들은 그를 달콤한 향기를 풍기지만 꽃을 내어주지 않는 '무화과'라 업신여긴다. 밤의 라잔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