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모닐레
뮤즈앤북스
총 5권완결
4.5(45)
어느 날, 라티안은 주신 케스다일의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주신으로부터 듣게 된 황당한 요구 사항. “너, 사란로아 아카데미가 어딘지는 알지?” “예. 압니다. 제가 다닌 적은 없지만 리스 형이 다닌 적도 있고, 유명하니까요. 그런데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이죠?” “지금 그곳에서 학생들의 상담과 훈육을 담당하는 특별 교사를 구하고 있어.” 대뜸 꿈속에 나타나 아카데미의 특별 교수가 되란다. 황당한 케스타일의 요구에 라티안은 난색을 표하고, 그런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4,800원
키로즈
피아체
4.4(5,064)
IF외전 : 32살 임선 X 24살 임주형 (본편의 설정, 줄거리와 관계없는 내용입니다.) ─난 임선이 싫다. 얼떨결에 친해지긴 했지만 어쨌든 임주형은 임선을 싫어한다. 임주형은 한 번도 임선을 이겨 본 적이 없다. 게임, 공부, 체육, 심지어는 인기까지. 그래서 싫다. 열등감이다. 열등감인 걸 알지만 싫은 건 어쩔 수 없다. 가장 싫은 건, 대놓고 미워할 수도 없게 유독 자신에게만 다정한 임선의 행동들. 자신의 음료까지 임주형의 취향대로 시키
소장 300원전권 소장 8,200원
깅기
모드
4.6(1,110)
유기정과 있으면 ‘굳이’라는 표현이 자꾸 떠오른다. 굳이 나를 찾아와, 굳이 웃고, 굳이 도움을 청하고, 굳이 다음 만남을 유도하고, 굳이, 굳이, 굳이……. 내가 뭐라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과민하게 반응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나는 유기정을 잘 모르는데, 어떨 때 유기정은 나를 뼛속까지 다 알고 있는 것 같다. “형은 떠먹여 줘야 알 것 같은데, 먹여 주면 도망갈 것 같고. 형이 눈치 없는 게 다행인데, 또 그래서 답답하기도 하고.”
소장 700원전권 소장 1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