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청게물 #재회물 #일공일수 #수시점 #수한정다정공 #축구선수공 #아나운서수 #동정공 #동정수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꿔온 열다섯의 송주연. 엄마를 따라 집창촌이 있는 달동네로 이사를 하게 되고, 그곳에서 축구 유니폼을 입은 까만 피부의 소년, 나윤제를 만난다. 축구와 송주연에게 인생 다 걸었다는 나윤제. 그의 에누리 없는 사랑에 주연은 결국 항복하고 말지만, 윤제에게 줄 것은 불행뿐이다. ‘거짓말… 거짓말이지……?’ ‘미안해.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