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은
비올렛
총 5권완결
4.3(234)
이주형이 돌아왔다. 전 애인의 파혼 소식과 함께.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녀석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했다. 그랬기에 우정을 넘어서 그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였던 주형이 거짓말처럼 수현의 눈앞에 나타난다. [일부러 피하는 건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녀석을 술자리에서 다시 만난 순간일까. 녀석이 손목을 잡고 입꼬리를 올렸을 때일까. 녀석은 제 첫사랑도, 짝사랑 상대도 아니었다.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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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봄
모드
총 4권완결
4.6(5,713)
기억에 남는 모든 순간은 온통 최태겸으로 가득했다. 최태겸은 우성 알파였지만, 오메가들의 도를 넘는 행동 때문에 유독 오메가를 싫어했다. 소꿉친구인 나는 자연스레 녀석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 "네가 베타라 다행이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베타라서, 녀석의 곁에 있을 수 있단 사실에 만족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았다. 이 마음이 결코 친구로서 가질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지만 그해 겨울, 나는 오메가로 발현했다. * “……이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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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2화완결
4.6(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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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미
도서출판 태랑
총 3권완결
4.2(150)
소울메이트 한재욱이 죽었다. 이제 자신도 따라 죽게 될 거라고 명준은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명준은 죽지 않았다.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명준의 집을 찾아왔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알 수 없는 격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그날 밤 명준의 손목에 새겨진 소울메이트의 이름이 바뀌었다. 한재욱에서 한태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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