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그
블랙아웃
총 2권완결
4.7(453)
나는 밍키라고 불렸다. 소극적이고, 사람들과 엮이기 싫어서 벽에 붙어 다닐 정도로 아웃사이더이며. 싸움을 싫어하고 매사에 지나치게 온건한 나는, 이태온을 만나던 그 날부터 본명인 민규연보다 밍키라는 별칭으로 훨씬 더 많이 불렸다. *** 머리 위로 폭신한 촉감의 무언가가 폭하고 떨어졌다. 무릎담요였던 것 같은데, 어깨까지 덮여서 따뜻했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화사한 핑크 무릎담요를 이태온이 왜 들고 있었는지는 지금도 도무지 모를 일이었지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300원
스완송
블룸
총 3권완결
4.6(762)
입학한 지 겨우 2주만에 고백한 여자애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권윤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사심 없이 친절한 권윤조. 그래서 기계공학과에서 공식적으로 '어마어마한 쌍놈'이 된 권윤조. 이석경은 그런 권윤조가 어려웠다. 권윤조는 다른 사람한테도 이런 식으로 헷갈리게 행동하는 걸까. 꼭 그렇게 예쁘게 웃어야만 직성이 풀리나. 초콜릿은 왜 나한테만 준 걸까. 별거 아닌, 이깟 친절에 왜 나를 익숙해지게 만들까. 그러나 헷갈리고 혼란스러운 건 어디까지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
램블
BLYNUE 블리뉴
4.5(964)
#캠퍼스물 #무심한데다정함한스푼공 #입덕부정공 #헤테로공 #츤데레공 #수한정다정공 #유죄공 #짝사랑수 #미인수 #잔망수 #게이수 #명랑수 #햇살수 #로코물 하지만 절대로 날 좋아해 주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개새끼다.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중 사고로 남의 시계를, 그것도 비싼 명품 시계를 망가트린 유진. 돈을 구할 데가 없던 유진은 결국 자취방을 빼서 보증금으로 피해자 재원에게 변상하고, 지하철에서 노숙하게 된다. 우연히 그 사실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900원
헤제
총 4권완결
4.3(629)
#남들에게적당히선긋공 #독점욕강하공 #다정한데왠지쎄하공 #은근히심술쟁이공 #대형견수 #브레이크없는직진수 #소심한거같은데적극수 #공이제일중요하수 #미남수 “…보고 싶어 하면 안 돼요?” 짝사랑하는 의현을 보기 위해 정치외교학과 학생이면서도 미술동아리 ‘화랑’에 가입한 산호. 그는 의현을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두근두근하며 개총에 참석했지만, 마주친 의현은 산호를 기억하지 못한다. 마치 찰나와 같은 짧은 시간 동안 의현과의 재회에도 감격스러워 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100원
자몽소다
페이즈
4.4(545)
서도원 이 미친놈이 손목을 그었다. “재화야. 내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빙글빙글 웃는 얼굴로 내게 물었다. “내가 뒤지라고 하면, 또 쇼하고 지랄할 거지?” “살아 있을 이유가 없잖아.” 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잘해 줄게, 가 아니라 돈 많이 줄게. 그처럼 믿음직하고 로맨틱한 말로 날 꼬드겼던 새끼가 날 감금시키고 내 앞에서 웃으며 자해를 한다. 대관절 왜 나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거, 기둥뿌리까지 다 부숴
소장 900원전권 소장 6,900원
하세라
3.9(206)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와 자보 드립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과천선공 #나중에변하공 #능욕공 #미인조교수 #능욕당하수 #돈이없수 #개아가서브공 #모브공비중높공 #온갖능욕플레이 #하드플레이 #씬위주 #더티토크 망가질 때까지 벗어날 수 없었다 대학원생으로서는 도무지 갚을 수 없는 금액의 사채 빚에 시달리던 지유는 제자 리오로부터 돈을줄 테니 장난감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평소라면 단칼에 거절했겠지만, 궁
소장 3,200원전권 소장 7,000원
야생꽃
비욘드
4.1(1,256)
열성 오메가 김하진은 극우성 알파인 학교 선배 차수혁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7년 동안 짝사랑해 왔다. 수혁의 유학 소식을 들은 하진은 질질 끌어온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그와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친구 경호의 도움을 받아서 수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수혁에게는 과거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오메가를 처리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그런데 신경을 썼어야 했나? 가까스로 하룻밤을 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가규
블루코드
4.1(867)
“재수 없다고요.” “……!” “하필이면 선배님 같은 분하고 엮이다니 내 인생도 참 재수가 없구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줄거리‡ 성진현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첫사랑이라 이름 붙이지 못 한, 지나가는 인연으로 놓아버렸던 이. 우연히 마카오에서 다시 만났을 때 이번에는 놓지 않고 잡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성진현은 여전히 자기 자신이 모든 일에 우선이고 그의 마음 역시 가벼워서 언제든 사랑을 놓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 상대
소장 1,100원전권 소장 8,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