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빈 외 1명
링크
총 23권
4.9(878)
‘난 길라잡이가 되는 게 꿈이야. 익수님을 지키고 인도하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 길라잡이란 이름도 멋지잖아.’ 반월은 꿈에 대해 말하면서 쑥스럽게 웃었다. 산하는 반월이라면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밝고 착하니까. 남들을 위해 사는 삶이 반월과 어울린다고 여겼다. 하지만 길라잡이가 되겠다던 어린 소년은 악수가 되어 버렸다. “반월이가 돌아올 방법은? 없어? 정말? 하나도?” “사특한 짐승이 깃든 몸입니다. 길라잡이가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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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밤이
텐시안
총 7권완결
4.7(247)
주윤은 동기인 현재경이 걸핏하면 시비를 걸고 귀찮게 해 피곤하다. “네가 남 열받게 하는 데에 정성 들이는 고상한 양아치인 건 알겠거든? …알겠는데, 나는 좀 빼고 해라. 기분 더러우니까.” “…….” “나는 너 같은 놈이 딱 질색이야. 아마 네가 그대로 성별만 바뀌었어도 난 널 싫어했을 거다.” 쥐새끼 하나 지나가지 않는 침묵 끝에 현재경은 잘생긴 얼굴로 말했다. “나도… 돈 준대도 너랑은 못 하거든?” “어, 고맙다. 드디어 의견이 맞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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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솜
비바체
총 5권완결
4.5(213)
#오메가버스 #동양풍 #황제공X천민수 오직 여자만 음인인 가운데 남자임에도 음인의 형질을 타고난 돌연변이, 사림.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와 산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어느 날 운 나쁘게 들키고, 양인 황제 도월의 시중을 들기 위해 궐에 들어간다. “사내인 네놈이 정말 음인인지 확인을 해 봐야겠군. 일어서서 옷을 벗어라.” 정체를 숨기려 노력할 틈도 없이 강제로 처음을 뺏기고, “고작 그 정도 박혔다고 멍이 들었다니, 약해 빠졌구나.” 황제의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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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
이클립스
총 9권완결
4.6(834)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재회물, 쌍방짝사랑, 미남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흑화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상처공, 절륜공, 후회공, 수절공, 극알파공, 적극수, 허당수, 호구수, 가난수, 임신수, 상처수, 후회수, 베타>오메가수, 복수, 오해/착각, 할리킹, 삽질물, 애절물, 약피폐물 교내의 우상, 애슐리 밀러. 소심한 성격에 친구 하나 없는 코너 나일즈는 장학금 때문에 학점이 절실해진 어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
허리디스크
BLYNUE 블리뉴
총 12권완결
4.6(397)
유인하: #고양이가된고시생수 #미남수 #까칠수 #폭력수 #피폐수 권시혁: #일중독사장님공 #부처공 #석남공 #미남공 #다정공 #무심공 #헌신공 #재벌공 #집사공 #오해했공 안정훈: #레트리버는사실악마견공 #진정한광공은다정공 #미남공 #호구공 #대형견공 #강공 #능욕공 #초딩인척연기하공 #집착광공 #개아가계략공 #사랑꾼공 #짝사랑순정공 이승원: #예쁜겁쟁이공 #친구였공 #미인공 #은근히호구공 #안경공 #상처공 #우아하공 [1부] "정말 사람으로
소장 2,000원전권 소장 33,000원
빈땅콩
글로번
총 82화완결
4.9(137)
[단독] 정해성·김도형, 파경 2년 만에 같은 드라마에서 만난다 오랜 공백기 끝에 드라마 출연으로 복귀를 결정한 도형. 차기작에서 마주한 전남편, 해성으로 인해 기억 속에 깊숙이 묻어 둔 그날의 상처를 다시 파헤치게 되지만 동기인 유찬과 주변 동료들의 도움으로 오랜 시간 지켜 온 배우로서의 꿈을 이어 가려 한다. “좋아 보여. 예전과 다르게.” “너무 잘 지내서 탈이고, 좋지 않을 이유도 없어요.” “…….” “그러니까 다시는 이렇게 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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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운
총 6권완결
4.6(402)
#정체를숨겼공 #다정집착광공 #수보모공 #마왕인데힘이없수 #하찮은허당수 #공한정다정수 500년 전 세상을 공포에 떨게 한 마왕 레인힐드는 부활했다. 하지만 레인힐드가 넘보기엔 인간들은 너무, 심하게, 강해졌다. “용사와 마주치면… 죽어.” 살아남기 위해 일단 마왕성으로 도망을 친 레인힐드. 하지만 마족들도 약해진 그를 반기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고 쫓아오기까지 한다. 그렇게 열심히 도망치다가 쓰러진 레인힐드가 다시 눈을 떴을 땐, “더 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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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화완결
4.9(209)
소장 100원전권 소장 2,500원
모쪼록
총 4권완결
4.4(254)
서로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었던 그때, 함께 떠나자고 했던 연인은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 빈손으로 미국으로 떠나 스타 셰프로 성공한 이원은 10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는다. 그에게 한국이란 모국이 아닌, 잊지 못한 그 남자의 나라다. “이야- 박이원! 반갑다! 그동안 잘 살았냐?” 별안간 출판기념회에 나타난 진재, 이원은 기절초풍할 지경이 된다. 오랜만에 만난 동창인 양 천연덕스레 굴던 진재는 급기야 뻔뻔하게 스카웃을 하려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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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
피아체
총 3권완결
4.3(388)
하우는 죽겠다고 28존에 지원한 한 달 전의 자기 자신을 뜯어말리고 싶었다. 가이드인 하우는 죽기 위해서 위험 지역인 28존에 긴급 지원을 가고 그곳에서 세계 유일한 SS급 에스퍼 최선을 만나게 된다. 가이딩이 되지 않는다는 비밀을 가진 최선은 유일하게 하우에게 가이딩이 되고, 그의 가슴팍에 있는 네임의 주인인 하우를 운명의 상대로 여긴다. 그러나 하우는 자살하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반대로 최선은 이능이 통하지 않는 신비한 가이드인 하우를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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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트
미열
4.1(304)
"그러니까, 오늘부로 내 밤시중을 들면 된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섬 이스카리아엔 불패의 검투사가 있다. 무려 칠 년이 넘도록 연승을 거둔 검투사, 아케론은 어느 날 누군가의 노예로 팔리게 된다.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그를 산 주인의 정체는 바로 소문이 무성한 신비로운 로마식 저택의 주인. 아케론 앞에 등장한 그는 바로 꿀빛 금발이 눈에 띄는, 사랑스럽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병약해 보이는 미소년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말은 아케론의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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