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모
시크노블
총 5권완결
4.8(761)
최악의 하루에 방점을 찍듯 날아온 옛 연인이자 DS 파트너의 부고. 나는 6년 전의 동반 자살 요청에 응답하듯 찻길에 몸을 던진다. 하필 그때 나를 구한 것은 낮에 심한 질책을 퍼부었던 상사, 서혜석 대표. “아까 말이 심했던 것 같아서 따라왔는데….” 당신 때문이 아니라는 해명은 좀처럼 통하지 않고, 결국 나는 그에게 과거 동성 연인이 있었음을 들키고 만다. “내가 태하 씨를 살고 싶어지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대표님은 절 감당 못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7,000원
김국
블릿
총 3권완결
4.4(786)
※ 본 작품은 강압적 행위와 자보드립을 포함한 비도덕적인 단어의 사용, 감금, 피스트퍽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있는_뽕빨 #원홀투스틱 #투홀투스틱 #전쟁영웅공 #싸패공 #얼빠공 #입걸레공 #양성구유수 #임신수 #순진수 #자낮수 #조빱수 #하드코어 #코믹물 #달달물 #황제감금 "영식. 비명 지르면서 우세요." "네, 네?" "한 번 싸서 좆물로 후장을 적셔야겠습니다. 쌀 수 있게 굴어 보세요." 한미한 자작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00원
고무오리
BLYNUE 블리뉴
총 8권완결
4.6(540)
#수인물 #동화감성한스푼 #무자각집착공 #수를죽였공 #푸른용공 #연금술사수 #가이드수 #저주걸렸수 #이유있는병약수 "용은 운명 같은 사랑을 해. 세계선에 정해진 상대가 있고, 그 사람을 반드시 사랑하게 되지." 왕실 소속 연구소에서 연금술에 매진하던 시올. 그는 제자와 왕의 배신으로 ‘죽음의 연금술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푸른 용의 손에 죽는다. 시올은 죽은 호문클로스 몸에서 벗어나 본래의 신체로 돌아오지만 어쩐지 본래의 몸은 어린아이의 체
소장 3,900원전권 소장 31,200원
요비비
텐시안
4.7(961)
치킨 대신 전기구이 통닭. 초코케이크 대신 버터케이크. 돈이 부족해 사지도 못한 피자. 여덟 살 생일파티. 그날 이후 줄곧 왕따였던 연우는 언제나 죽음을 동경했다. 밥에는 잉크가 쏟아졌고, 국에는 가래침이 섞였다. 팔뚝에는 시퍼런 멍이 사라질 날이 없었다. 하나뿐인 가족인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저 역시 생을 놓을 생각이었다. “너 이제 나랑 밥 먹어.” “잉크는… 사람이 먹는 게 아닌데. 맛이 궁금하면 남 주지 말고 니가 처먹지 그래.” “겁먹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4,100원
틸루
4.4(744)
부모님이 잠자리에 들기 전, 딱 그때까지만 형제는 평범했다. 형이 조금 엄할 뿐. 동생이 형의 눈치를 다소 심하게 볼 뿐. 하지만 눈을 감으면 형제 사이는 달라진다. 은밀하고 농밀해지며 죄스러워진다. 신도헌은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는 얼굴로 동생의 옷을 벗겼다. “흣, 혀엉…….” “가만히 있어야지, 유호야.” 어리석고 가여운 내 동생. 신도헌은 속삭이며 보석을 대하듯이 조심스러운 손길로 동생의 뺨을 감쌌다.
소장 3,300원
인디고웨일
총 7권완결
4.7(955)
*본 작품은 인터넷 게시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외전에 약한 대디플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작품 감상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낌없이퍼주공 #트라우마있공 #한국어잘하는외국인공 #자낮수 #우울증있수 #보육원에서자랐수 한 달 동안 같이 지냈다니. 꿈에도 몰랐다. 남자. 해외여행을 가는 데 문제는 없으나 해외에 나가보지 않은 사람. 중졸 이상, 고졸 이하.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 조금 특이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0,700원
리누
총 149화완결
4.5(788)
전쟁은 참혹했다. 수많은 가이드들이 전쟁에 끌려왔고,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에스퍼들을 케어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나를 케어하기 위해 전쟁에 억지로 끌려왔고, 나 때문에 수많은 피를 보아야 했다.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저 때문에….” “편하진 않네요. 혼자 자기 무서우니, 이강 씨도 옆에서 같이 주무시죠.” “예, 예?” “제 옆에 누우세요.” 나는 감히 그의 옆에 있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600원
한예외
비욘드
4.4(911)
느닷없지만 저희 집에 살인마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전 이미 죽었으니까요. 세실 드비어. 1878년도 출생, 1900년도 사망. 소개하기 부끄럽지만 일단은 유령입니다. *** ‘그렇게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왜. 무서워?” ‘…….’ “네가 무서울 게 뭐가 있어. 신기하네.” 잭의 손이 뺨을 감싸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턱을 잠시 스치곤 저의 목을 감싸 쥡니다. 저는 여전히 눈을 내리감은 채 잭의 기묘한 행동이 멎기만을 기다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yoyo
4.3(755)
조선시대 중후반기. ‘희조’는 사내아이지만 태어난 그 순간부터 여자로서 키워진다. 뱃속에서부터 아버지가 권력을 위해 딸 장사를 했기 때문이다. 희조가 팔려가듯 혼인을 한 남자는 영의정의 큰 아들이지만,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알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다. 첫날밤을 치를 일이 없으니 희조는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계속 감출 수 있었다. ‘이균’은 희조의 막내 시동생이다. 좌포도청의 포도대장인 이균은 희조가 혼인을 하는 날 불구자인 형을 대신해 신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