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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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새
M블루
4.0(427)
아아,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이렇게 불러 주실 테다. 우리 사랑하는……. “악마!” ……뭐? “악마다, 악마!” * 매일 밤 상대를 갈아치우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던 서빈. 그 탓에 원한을 산 나머지 칼에 찔리고 만다. 정신을 차렸더니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악마’ 취급을 당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얼굴도 몸도 거기도 잘생긴 남자 천국인 이곳이 매우 만족스럽다. 색마 취급 좀 당하면 어때. 기왕 이렇게 된 일, 잘생긴 대물들과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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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술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4.3(26)
라센 제국의 황손 노스태리던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괴롭히는 악마 같은 단테 슈왈츠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를 미워했다가도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특별한 감정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점점 위태로워지는데... 잡으려하면 멀어지고 또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너무도 가까이 있었던, 두 사람의 관계. 그 영원히 말하지 못할 비밀을 담은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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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cha
윤송블린
4.1(17)
건하는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추고 세상과 등진 채, 자신이 정해놓은 범주 안의 사람들과 반려견 모르와 함께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조용히 살아간다. 건하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도현. 첫 만남에서 도현은 건하의 속 모습을 알아챈다. 그리고 도현은 건하에게 접근한다. 도현의 첫인상부터 달갑지 않았던 건하는 도현과 최대한 얽히지 않으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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