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채
트윈플스토리
총 2권완결
5.0(11)
각종 소문에 휩싸여 잠정 활동 중단이 된 고결. 스케줄이 모두 취소된 날. 그는 홀로 비를 맞으며 떨고 있는 작은 포메라니안, 꼬미와 만난다. “나도 혼자인데. 같이 갈까?” 어쩐지 마음이 동해 집으로 데려오는데 그날 이후로 집이 조금씩 바뀌어 있다. 맥주를 사 놓고 나갔다 돌아오면 맥주가 모조리 사라져 있고, 정갈하게 정리한 드레스룸도 흐트러져 있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며칠 전부터 마주치던 하얀 남자가 세상에 하나뿐인 결의 옷을 입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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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얌
블릿
4.4(608)
어인과 인어가 사는 평화로운 바닷속 세상. 수줍음 많은 해마 어인, 로로는 짝짓기 시기를 놓치고 조급해하던 중 까칠한 인어, 렌을 만난다. “나, 나 씨주머니 되게 커. 되게 많이 담을 수 있어, 응?” “그게 뭐. 그리고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넌 일말의 동정심도 없어? 내가 곧 죽는다는데?” “보통 해마들은 이럴 땐 구멍을 열어 씨주머니를 보여서 확인시켜 주던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로로는, 괴짜지만 어느 인어보다도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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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앤크로스
블랙아웃
3.7(46)
각기 절망을 경험해 본 남자와 남자, 그리고 그곳에서 찾은 사랑.... 삶의 끈을 놓고 싶은 남자에게 찾아온 남자는 새로운 사랑이 되는데.... 경호원과 의뢰인이 맡긴 남자와의 사랑은 이루지 못할 꿈이었으나, 운명을 극복하는 두 남자의 사랑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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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스
페로체
2.9(27)
사랑에 배신당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킨 남자, 한새. 우연히 간 고교 동창의 술집에서 늘 걸음 하던 식당의 청년, 유진을 만나 거짓말 같은 이끌림을 따라 하룻밤의 정사를 나누었다. 그날 이후 친구도 연인도 아닌 묘한 관계가 된 두 사람. 고통에 스스로를 상처 입히는 유진에게 거북함과 연민을 동시에 느끼지만 그것도 잠시, 문득 필연처럼 한새는 깨닫는다. 웃는 얼굴과 달리 가슴속에 자신보다도 더 큰 상처를 품고 있는, 누구보다 유혹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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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야
B&M
4.0(22)
위대한 조국, 영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자 제시가 소망했던 것은 오직 하나뿐이었다. 사랑하는 대니얼이 자신에게 청혼하는 것. 그러나 그는 사랑보다 일이 우선인 사람이었다. 오늘처럼 특별한 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기념일에도 냉정한 그의 모습에 제시는 실망하고, 대니얼은 연인을 달래려 비장의 수를 꺼내 든다. “……당신 진짜 악질이야.” “그래?” “이러면 내가 화낼 수가 없잖아!” 선명하게 빛나고 있는 그건, 대니얼의 청혼 반지였다. 비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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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
덕녘
4.5(410)
[19금 BL 소설 / 현대물 / 발랄한 대학생 연하공×무심한 회사원 연상수] 사귄 지 5년. 동거한 지 2년. 이제 더는 가슴 설렐 일도, 특별한 사건도 없는 관계. 어쩌면, 헤어질 날만을 남겨둔 사이. “형은 이기적이에요.” “나는 무서워.” 오래 전 고향을 떠나 상경한 회사원 제웅은 같은 지방 출신인 대학생 주한과 동거 중. 잊고 싶은 고향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연하의 연인을 보며 제웅은 언젠가 주한이 자신의 곁을 떠나갈 것이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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