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K
툰플러스
총 2권완결
4.3(27)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지명, 건물과는 무관합니다.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다는 복사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평생을 함께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비의 나무로도 불립니다.] “신비의 나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곱상했던 외모 탓에 ‘나보다 더 예뻐서 같이 다니기 싫어.’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이렇게 타고난 얼굴에 감사한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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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더클북컴퍼니
4.3(23)
“넌 내 아들을 낳아야겠다.” 12계의 하늘을 지키는 중천제는 하늘이 내려 주는 하늘 사람. 현 중천제 해률은 역대 중천제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다는 평을 듣는 황제다. 해률은 12계를 위협하는 미물들과 직접 싸우는 외에도, 많은 아들을 낳아 미물들과 싸울 장수를 생산해야 하는 의무를 별 감흥 없이 수행한다. 그러나 그렇게 생산한 수많은 아들 중에서도 화록만은 달랐다. 유일하게 해률에게 살갑게 다가오는 화록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도, 해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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