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리
블루로즈
총 2권완결
3.5(33)
“미안하지만 난 애새끼는 안 먹어. 뭐, 네가 정 원한다면 못 먹을 것도 없긴 한데.” 몇 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아들은 더욱 본체만체 성당에만 열심인 어머니는 시운의 고등학교 졸업식에조차 와주지 않는다. 시운은 어머니가 그러는 것이 혹시 자신의 체질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웬만한 여자보다 음기가 강해 걸핏하면 실신할 만큼 몸이 차갑고, 그 음기를 노리고 귀접을 하려는 귀신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시운을 괴롭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짹짹2
텐시안
4.3(168)
※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제적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부터 혼자라는 감각을 알았을까. 작고 가느다란 뱀에게 자연은 무자비하고 두려운 곳이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저 높은 곳을 날아다니는 포식자. 그 메마른 삶에, 포식자의 날개를 가진 애새끼가 하나 침입했다. “뭐야, 백사우. 아침부터 완벽하게 차려입고 내려오다니.” “…제 잠옷 차림을 기대했나요?” “아니. 잘 때도 정장을 입고 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