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서양풍, 소프트 SM, 귀족공, 능욕공, 절륜공, 도련님수, 노예수, 순진수, 달달물] “네가 ‘이런 곳’에서 ‘그런 얼굴’을 하고 있으니 보기 좋은데?” 가문이 몰락하고 노예시장에 팔려 온 루이. 하필이면, 그가 가장 싫어했던 오스카가 눈앞에 나타난다. 오스카는 자신에게 빌면 품위만은 유지시켜 주겠다고 제안한다. “네 도움 따위 필요할 것 같아? 네 밑에서 헐떡거릴 바에야….” “네 생각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