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백
FAINT 페인트
총 2권완결
4.5(51)
고등학교 때의 설익은 첫사랑. 감히 제가 품을 수도 없을 정도로 반짝반짝 빛이 나던 한결은 제게 아웃팅이라는 상처를 남기고 최악의 개새끼로 각인되었다. “자기야. 지금 나 두고 바람 피우는 거야?” 율은 속절없는 한결의 플러팅에 말려들어선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한결에게 빠져들게 되고. “해 줄까?” “뭐, 뭘?” “너 거기. 지금 바짝 서다 못해 질질 흘리고 있잖아.” 자꾸만 율을 흔드는 한결 때문에 율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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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치
페로체
4.0(89)
“야, 자석 지나간다.” 매칭 에스퍼의 멸시와 센터 능력자들의 조롱을 받는 B급 가이드 남견우. 그런 그를 두고 에스퍼들은 세상사 무심한 손지혁에게 내기를 제안한다. “에스퍼라면 정말 다 좋아하는 건지 궁금하지 않아?” “남견우가 널 쫓아다니게 되면 네가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했던 게임기 사 줄게.” 상품에 혹한 손지혁은 ‘의도야 어떻든 잘해 주면 좋은 거잖아?’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내기를 승낙하는데. 하지만, 당사자가 모를 줄 알았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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