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야드
페로체
총 6권완결
4.6(256)
스승과 함께 전국을 떠돌며 사람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던 소백. 괴한에게 납치를 당해 궁궐로 들어와 정체 모를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갖은 핍박과 멸시로 외로움을 견디던 도중 만개한 꽃과 같은 남자, 윤신을 만난다. 장터거리에 데리고 가고, 맛있는 것을 사 주는 다정한 윤신에게 소백은 마음을 빼앗기고……. “정말로 나으리가 보고 싶었어요.” “…….” “못 봐서 괴로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깊은 곳에 싹트는 제 마음을 외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7,800원
파밀
파란달
4.3(87)
죽었다 깨어나니 친구가 쓴 하드코어 BL소설 속에서 환생했다. 그것도 10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뼈 빠지게 일만 하다가 메인공 벨로안에게 살해당해 황좌를 빼앗기는 엑스트라, 르체스트 제국의 황제 ‘이샤르’로. 사고만 치다가 죽은 형을 대신해 황좌에 앉아 코피 쏟으며 일한 지, 어언 4년 만에 이 사실을 깨닫고 결심했다. ‘내 은퇴를 위한 유일한 수단……!’ 아직 미치지 않은 메인공을 구슬려 황제의 자리에 밀어 넣으면, 업무 지옥을 벗어나 유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9,800원
스트라부
M블루
4.7(71)
겨울 숲의 유일한 인간 아르덴은 숲속에서 아기를 발견한다. 머리엔 뿔이, 팔엔 비늘이 자라나 있는 아기를. 죽어 가던 아이를 살려 놓자 마을에선 소문 하나가 돌기 시작한다. 황궁에서 나라를 집어삼킬 괴물이 태어났다고. 하지만 아르덴은 이대로 아기를 모르는 척할 수가 없는데……. “이름을 지어 줄게.” 리테. 평생 동안 그 운명과 맞서 싸우면 된다. 내가 그렇게 길러 낼 것이다. *본문 발췌 “이런 관계는 정상이 아니야.” “뭐 어때. 나는 괴물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7,800원
끄렘브륄레
블로이
4.7(176)
※ 본 작품은 1940년대 브렌타라는 가상 국가 배경이며, 모든 내용은 허구입니다. 신사가 계약서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물었다. “그럼 이게 무슨 내용인지도 아니?” 소년은 네, 하고 답하며 시선을 들었다. 아기를 연상케 하는 까만 눈동자는 맑고 천진했으나, 입술이 움직여 낸 말은 그렇지 못했다. “제 몸을 파는 거요. 1년간.” * * * 상류층의 권력 유지를 위한 정략결혼이 당연한 시대. 같은 형질의 부부를 위해 대신 자손을 낳아 주는 자들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9,000원
권호지
로즈힙
총 5권완결
3.6(23)
한국의 유명 배우인 마지훈. 그는 어느 날, 여동생이 만든 BL 게임 ‘성기사와 북부 공작’ 속의 지나가던 악역1로 빙의하고 만다. 감옥을 관리하는 역할로, 감옥 안에는 최종 악역으로 자라날 6왕자와 미래의 북부 공작이 될 소공작이 갇혀 있었다. 조금 귀찮지만, 그들을 구해보기로 하는데... 아니 왜들 이러는 거지? 라파스를 포함한 주위의 남성 알파들이 자신에게 이상하리만큼 진한 관심을 보이고, 본래 이쪽 성향이 아니었던 그는 이 상황이 점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소대원
B&M
4.7(372)
황족공*볼모수 / 수한정다정공*상처수 / 직진공*순둥수 / 구원물 / 달달물 / 쌍방짝사랑 / 암투한스푼 유하국의 왕자 유단영은 왕위에 오른 이복형에 의해 어린 나이에 혈육을 모두 잃고 외딴 집에 유폐되어 자란다. 열다섯이 되던 해, 죽어서도 돌아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볼모가 되어 금선국으로 보내진 그는 다정한 소년 무관을 만난다. “더 극진히 모실 작정입니다. 정말로 잘해 드리는 사람에게는 어찌 대하실지 궁금해서요.” 난생 처음 만나 본 또래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5,800원
열쇠
시크노블
4.7(127)
*해당 작품은 <그리운 나무 그늘에서>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외롭고 우울하게 지내던 카페틸로. 애인의 제안으로 참석한 무도회에서 무례하고 거친 남자와 의도치 않은 잠자리를 가지게 된 후 납치당하고 만다. “아무리 익숙해도 날벼락이었겠지. 험하게 다뤄서 미안하게 됐다.” “무엄하다! 누가 누굴 상대해? 누굴 감히 남창으로 취급하는 건가!” “하지만 판다는 표시잖아, 그거.”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로 인해 벌어진 것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담적단
러스트
4.7(4,078)
류희겸은 다시금 눈을 떴다. 반복되는 생에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뿐. 그에게 중요한 것은 멀리 있는 배신자를 향한 복수뿐이었다. 그러나 무엇이 변수가 되었을까. 일곱 번째 생은 류희겸의 기억과 다르게 흘러간다. “혼인을 하였으니, 죽이든 살리든 귀비는 이제 내 사람이다.” 어쩌다 영왕의 하나뿐인 귀비가 되어, 총애받기 시작했다. “만약 도망치려 한다면 다리를 잘라 내원에 둘 것이다.”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