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서
인앤아웃
총 9권완결
4.8(1,021)
미쳐서. 돌아버려서. 어딜 감히 자꾸 도련님께 욕정 하느냐. 그분의 살결이 닿고 숨결이 닿는 것에 무어 그리 가슴이 뛰어서 잉걸 삼킨 짐승처럼 마음을 가누지 못하느냐는 말이다. *** 부귀영화가 흘러넘치는 서씨 가문에 어리석은 폐물이 있었다. 병약한 몸에 귀신이 들러붙어 주변인을 불행하게 만들다 못해, 온 가족을 잡아먹은 패역한 천살고성(天煞孤星), ‘서사겸’. 아버지가 자결한 뒤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납치당해 죽을 날만 기다리던 사겸의 앞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30,600원
계피야
블릿
총 6권완결
4.6(1,974)
#도련님공 #형수수 #미남공 #미인수 #다정공 #계략공 #여장수 #짝사랑수 #헌신수 #순진수 #도망수 “남자랑 자 보셨어요?” “아니." 전율이 일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흥분에 겨운 눈동자가 빛을 발하고 말은 막힘없이 나왔다. 자신이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걸, 사하는 느낄 수 있었다. “그럼, 남자랑 한번 해 보실래요?” * 사하는 야반도주한 누이를 대신해 여장을 한 채 병자의 액받이 처(妻)가 되기 위해 거대한 저택에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8,600원
ooze
미열
총 5권완결
4.6(230)
*본 작품은 수와 서브공과의 강압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종된 주인의 아들을 찾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 유지수. 그리고 뒷골목에서 한 번, 그 뒤 정식 용병으로서 한 번, 우연히 만난 루크와 작전을 함께하게 된다. 은근하고 가벼운 듯 굴면서 또 젠틀한 그에, 단서를 추적하며 얽히는 둘 사이에는 묘한 감정이 싹트지만, 지수는 선뜻 마음을 열어 놓을 수 없는 사정에 처해 있는데……. 각자의 삶을 지고 살아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