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OO버스 #차원이동/영혼바뀜 #동거/배우자 #잔잔물 #대형견공 #무심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평범수 #도망수 평범한 직장인인 지환은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상한 세계로 떨어진 후, 거친 방식이지만 애정을 드러내는 포규라는 사내와 동거하게 된다. 지환을 자신의 '가시'라고 부르며 미친듯 그의 몸을 탐하는 포규. 그런 포규가 싫지만은 않은 지환이지만 산속 생활이 답답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