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삐햅삐
아미티에
4.7(11)
태양 그룹의 후계자 윤태건. 조용히 휴가를 즐기려다 고립된 무인도에서 열세 살 연하의 라이를 만났다. “서른일곱. 이름은 윤태건이고. 회사 다녀.”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위장한 태건. 그에 라이도 얼마 전까지 경호업체에 다녔다고 답한다. “지금은 잘려서 백수예요. 저 사실 혼자 즐기는… 남이 알면 쪽팔린 취미가 있어서요.” 그 과정에서 성적 취향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된 라이는 입을 나불거렸다. “꼴려서요. 형 건 볼수록 진짜 웅장하네요. 먹고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