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경
페로체
4.4(39)
주건희와 박건. 일곱 살 때 초록유치원에서 만난 이후 초중고는 물론, 재수 학원까지 같이 다니고 있는 불알친구. 그리고 진짜 서로의 불알을 만지는 ‘불알친구’. 가끔 너무 잘난 주건희 때문에 박건이 자격지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끔 언제까지 이렇게 몰래 손장난을 계속할 건지, 가끔, 아니 자주 우리 둘은 도대체 무슨 사이인지 생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 가끔씩 서로 대딸도 쳐 주고 섹스도 하면서 평생 이렇게 지
소장 3,300원
백순수
텐시안
4.5(44)
마침내 찾아온 크리스마스! 커다란 케이크, 아기자기한 트리,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에 여기, 김이브의 얼굴엔 온통 먹구름이다. 애인 없는 모태 솔로의 비애랄까. 기다렸다는 듯 하나둘, 대타를 요구해오는 이들에 남들 쉬는 빨간 날, 오전 오후로 풀타임 근무까지. ‘아니, 애인이 없어도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을 수 있잖아!’ 억울함에 주먹을 꾹 쥐었지만, 이내 찾아온 감정은 설움이다. 외로움. 그의 크리스마
소장 1,300원
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흑사자
땅콩사탕
총 2권
4.6(94)
[가지밭의 가지는 굵직한 가지] #현대물 #귀농했수 #농사지어본적없수 #상처수 #미남수 #인외공 #절륜공 #대물공 #농사천재공 #가지달렸공 "가지가 싫으시다면 애호박, 당근, 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른세 살 강수영 대리는 건너간 승진, 이러다 만년 대리로 썩을 걸 생각하니 앞이 막막해 결국 사표를 던지고 말았다. 할머니가 계신 시골로 내려가 부푼 꿈을 안고 귀농생활을 시작하지만, 농사 경험 제로인 수영에겐 가지 농사는 너무 어렵다. 그러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김파란
B&M
4.4(11)
키워드: 현대물, 오해/착각, 친구>연인, 동거,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단정수, 까칠수, 상처수, 병약수, 자낮수, 일상물, 잔잔물, 성장물, 3인칭시점 “나, 갈 데가 없어.”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하듯이 우진은 이야기를 쏟아 냈다. “여기 말고는 갈 데가 없어. 당분간 지내게 해 줄 수 있을까. 지내는 동안 월세는 낼게. 갑자기 찾아와서 이런 부탁 해서 놀랐지. 그런데, 부탁해.” 우울증으로 회사를
소장 2,400원
겨울야구
뉴콕
4.2(33)
*본 작품은 단편 3종으로 구성되어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복서가 힘을 숨김 #짝사랑 #연하공x떡대수 #후임x선임 #체육관에서 비루먹은 당나귀처럼 말라비틀어져 보이는 신입 하지빈. 블랙 회사를 다니는 탓에 수많은 후임을 눈물로 떠나보내야 했던 영하는 모처럼 키운 지빈마저 건강 악화로 퇴사를 하게 될까 매일같이 걱정한다. 지빈을 살찌워서 퇴사하지 못하게 잡으려던 세월이 어느덧 3년. 밥을 먹여 주고, 옷을 사 입히고, 업무를 하
소장 3,200원
임관철
해오름하루
3.9(12)
이름조차 없이 살았던 전연에게 자신과 꼭 닮은 이름을 붙여준 지언. 처음 받아보는 손길은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지만 전연은 그곳에서 사랑을 품는다. 그러나 함께할 줄 알았던 지언은 유독 쌀쌀했던 어느 여름의 새벽에 떠나고, 전연은 좁은 방에 혼자 버려진다. 그렇게 몇 년이 흘러 지언의 이름마저 아득해지는데… 유독 쌀쌀한 어느 여름밤, 살아남기 위해 현실과 타협하여 이곳저곳의 '아저씨'들과 관계 맺고 살던 전연의 앞에 그 지언이 나타난다.
소장 1,000원
사도향
글로번
4.4(64)
죽으려고 찾아간 바닷가에서 평생의 이상형을 만났다. 다정한 성격, 멋진 외모, 절륜한 몸까지 세상에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게 완벽한 그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완벽한 그에겐 딱 하나 없는 것이 바로 돈이었다. 게다가 지긋지긋한 빚까지 있다는 말에 결국 심장을 떼어내는 심정으로 그를 떠나고 만다. 그리고 1년 후. 전 애인에게 버림 받은 순간 그를 다시 만났다. “우리 집으로 가요.” 나도 마지막 양심이라는 게 있었다. 인간이라면
소장 1,500원
레네이제
4.5(79)
#현대물 #재회물 #순정공 #삼각관계 #문란수 #울보공 #오해착각 #달달물 #절륜공 #까칠수 #츤데레수 #수시점 #일상물 #호구공 도훈은 예전처럼 긴 눈꼬리를 접으며 웃었다. 웃을 때 세상의 모든 빛이 그에게 쏟아져 내리는 듯한 찬란함이 일어나는 것도 여전했다. 평소엔 서늘한 인상인데, 웃을 때만 어린아이처럼 밝아지는 표정. 저 빌어먹을 미소 때문에. 내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를 잊지 못하는 거겠지. “미안한데.” 목소리 끝이 갈라져 나왔다.
유화에
BLYNUE 블리뉴
3.9(54)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및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 가스라이팅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아가지만알고보면순정공 #정체불명이공 #이유있는개아가공 #유력귀족가후계자수 #처참하게굴림당하수 #조련당했수 #서브공유사근친주의 넌 무너질 때가 가장 예뻐. 뛰어난 능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모두의 동경과 애정을 한 몸에 받는 다르디앙가의 도련님, 트로샤. 그가 마침내 아카데미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저택으로 돌아오자, 모두들 앞으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4,500원
목탄
LINE
4.8(166)
예기치 않은 인생의 고비로 방황하던 윤온도와 오랜 짝사랑으로 온도를 밀착 마크하던 서우진은 일과 사랑 두 가지를 모두 손에 쥐고 순조로운 연애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평범한 일상 가운데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하루. 우진의 계획적 휴가에 어울리게 된 온도와 어느 날의 특별한 꿈. “언제 어디에서 만났더라도, 어쨌든 나는 널 좋아하지 않았을까. 응. 결국 좋아했을 거야.” 서우진과 윤온도, 두 사람의 단편적인 일상과 ‘어쩌면, 그래도, 우리는’ 결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