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쩍새
노블리
총 3권완결
4.7(3)
머릿속은 마냥 꽃밭이지만, 겉으로는 한없이 단정하기만 한 간호사, 채울. 채울은 항상 다짐했었다. ‘동정은 무조건 잘생기고, 키 크고, 가슴도 크고, 거기는 더 큰 사람에게 바친다!’ 죽으면 죽었지, 손가락 한마디만한 걸 가진 남자에게 처음을 줄 순 없었다. 그런 마음으로 동정을 지키던 어느 날, 채울은 바에서 술을 마시다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다. “…아즈씨.” “뭐야.” “아즈씨, 저랑 자요.” 동정을 바칠 상대를 찾은 채울은 술기운을 빌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강이설
블루레몬
4.0(12)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삶이 지루할 정도로 일탈 한 번 저지른 적 없던 서한은 본부장이자 애인이었던 태성과의 이별 후 홧김에 게이클럽을 간다. 그리고 저질렀다. 원나잇을. 그것도 옛 제자인 재헌과. 조용히, 잘, 마무리하고 싶었던 서한은 재헌을 철저히 무시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정확히 일주일 뒤 어디서 많이 본 놈이 신입 사원으로 들어온다. "안녕하세요, 대리님." 기다렸다는 듯 서한
소장 3,420원(10%)3,800원
강남건물주
프리즘
3.1(38)
변기 속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두 줄짜리 임테기, 그리고 빙글빙글 꼬인 내 인생. “……애는 어떻게 지우는 거야?” 아무래도 ‘보호자’를 찾아야겠다. *** 작은 접촉사고가 난 직후 평행 세계로 떨어졌다. 알파와 오메가의 구분만 없는, 완벽히 똑같은 세계로. “그럼 임신도 안 하겠네?” 남들보다 성기발랄한 오메가, 20세 남성, 돈많음. 한 마디로 줄여서 섹시앤영앤핸썸앤리치앤오메가. 거기서 오메가만, 제일 중요한 ‘임신’만 빼면 된다니. “꿀인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