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친구>연인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후회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짝사랑수 #능력수 우리는 친구다. 유지하는 내 일상이자 숨이었고 대체 불가한 친구였다. “지하야. 나 외로워. 위로해 줘.” “미친놈.” 이별의 슬픔을 키스로 위로해 줄 만큼. 우리는 친구이지만 키스하고 친구이지만 숨을 나눈다. 윤리적 잣대는 이미 내버린 지 오래였다. “지하야. 나 너한테 박고 싶어. 그래야 안 슬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