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해/착각 #원나잇 #코믹/개그물 #삽질물 #성장물 #미인공 #강공 #까칠공 #대물공 #날라리공 #미인수 #강수 #버진수 #솔직수 #허당수 #까칠수 #얼빠수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부푼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지훈. 졸업식 당일도, '묘하게 잘생긴' 지훈은 친구에게서 고백을 받는다. 그러나 보다 넓은 세계에만 관심있는 지훈은 그 고백을 냉정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지훈은 옆집 202호 앞에서 절망적으로 문을 두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