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온
페르마타
3.8(17)
잡지사 기자 김이현, 하루 아침에 날벼락을 맞다! 편집장이 억지로 떠안긴 취재 때문에 개인 유사연애 판매업을 하는 대학생 선우로빈을 만난 이현. 고지식한 이현은 가짜 감정을 팔아 돈벌이를 하는 로빈이 못마땅하기만 한데...... 로빈의 고객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도 그들을 '나와는 다른 사람들'로 치부해 버린다. 이를 눈치챈 로빈은 취재에 응하는 대신, 이현에게 한 달간 직접 유사연애를 체험할 것을 제안하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로빈의
소장 2,000원
3.9(18)
결혼식 직전에 파혼당한 33살 회계사 윤해준. 애써 준비한 예식장도, 웨딩카 예약도, 주례도, 하객도 모두 취소하고 청첩장 300장까지 쓰레기더미에 묻어 버렸는데...... 아뿔싸! 신혼여행이 남았다! 핫딜 상품이라 취소가 불가능한 신혼여행 상품, 게다가 멕시코의 이국적인 리조트라니! 회사 안에 자신의 파혼 소식이 다 퍼져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을 지경인데 그래 좋아! 죽는 대신 꾸역꾸역 멕시코로 가자! 환상적인 멕시코의 리조트 바텐더이자
소장 1,500원
황단팥 외 1명
WET노블
3.8(76)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고작 세 글자로 나를 흔들지 못할 거야.’ 턱시도 고양이 샤샤의 집사이자 전직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작곡가 김은석. 오래전 첫사랑이자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린 준과 재회한다. 술렁이는 마음을 다잡으며 외면하려 해도 자꾸만 이끌리는 감정. ‘나는 탕후루 너를 기억하려고 애쓴 적 없어. 그런데 안 잊혔어.’ 한없이 다정한 린 준. 그리고 그에 절망과 희망을 반복하는 김은석. ‘준아, 사고는 사고야. 동정과 사랑을 구분해.’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