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경
페로체
4.4(39)
주건희와 박건. 일곱 살 때 초록유치원에서 만난 이후 초중고는 물론, 재수 학원까지 같이 다니고 있는 불알친구. 그리고 진짜 서로의 불알을 만지는 ‘불알친구’. 가끔 너무 잘난 주건희 때문에 박건이 자격지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끔 언제까지 이렇게 몰래 손장난을 계속할 건지, 가끔, 아니 자주 우리 둘은 도대체 무슨 사이인지 생각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 가끔씩 서로 대딸도 쳐 주고 섹스도 하면서 평생 이렇게 지
소장 3,300원
재이
조은세상
4.9(11)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무더운 여름날. 사물놀이 동아리 ‘나래 소리’의 부원인 인우는 연습을 가던 도중 누군가가 찬 공에 머리를 맞는다. “저기, 괜찮아요?” 공을 찬 사람은 같은 동아리 부장 이도의 절친인 세진. 그 일을 계기로 번호를 교환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 세진은 음료수를 한 모금 마시고 인우를 빤히 보다가 물었다. “아까 빵 보는 거 같던데…… 먹고 싶은 거 없었어?” “네? 아…….” 인우는 음료수 캔을 만지작거리며
자맥
4.6(7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를 코앞에 두고 당한 발목 골절. 바라던 프로 지명은 순식간에 불투명해졌고, 어쩌면 야구를 관둬야 할지도 모른다. 손이강의 열아홉 살 여름은 그렇게 끔찍하고 비참하게 끝나 버릴 예정이었다. 짝사랑 상대이자 야구부의 유명한 괴짜, 김유헌이 다가오지 않았더라면. “도와줄게. 너만 괜찮으면.” 세상 혼자 사는 줄 알았던 괴짜가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질 않나, “이렇게 얘기하니까 마음이 놓이네. 빨리 나아.” 자꾸만 옆에 붙어서는
소장 4,200원
멜로니스트
젤리빈
3.9(18)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질투 #소꿉친구 #서브공있음 #애절물 #성장물 #대형견공 #연하공 #능욕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소심수 #유혹수 수능을 마치고 대학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정수는 요즘 한창 스스로를 위로하는 재미에 빠져서 살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그가 특정한 사람이나 동영상 같은 것을 가지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행위에 몰두하던 정수는 순간적으로 그의 마음속에 있는 존재가
소장 1,000원
파인애플덤플링
마담드디키
4.4(230)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 루카는 두고온 물건을 가지러 아침일찍 학교를 찾았다가 의문의 비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사타니즘에 경도된 미치광이에 의해 몇십년 전 죽은 살인마가 부활해 돌아다니는 학교에 갇혀버렸다는 걸 깨닫는다. 공포스러운 상황에 겁이 나는 한편, 자신과 함께 갇힌 노아가 신경쓰인다. 노아의 앞에서 늘 미안할 수 밖에 없기에. 그러나 여전히 자신에게 다정한 노아때문에 루카는 괴롭다. 하지만 루카의 사정을 알리 없는 살인마로부터 루카와 노
소장 3,800원
삼나무
B&M
4.1(141)
키워드: 현대물, 리맨물, 첫사랑, 재회물, 라이벌/열등감, 다정공, 대형견공, 연하공, 순정공, 상처공, 짝사랑공, 천재공, 존댓말공, 다정수, 까칠수, 무심수, 연상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삽질물, 성장물, 3인칭시점 유능한 회사원 서원제에게는 벌써 5년째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사진이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던 대학생 시절에 만난 첫사랑이었다. 카메라를 놓은 시간만큼이나 오래된 추억이지만, 아직도 우연히 생각날 때면 가슴 한편이
소장 3,200원
박고을
비엔비컴퍼니
총 2권완결
4.1(16)
선규와 목형은 고등학교 만화동아리에서 처음 만난다. 오월 막 더워질 쯤. 그림이라곤 이른바 뼈다귀 밖에 못그리던 선규는 자유자재로 그림을 그리는 목형이 신기하기만 하다. 선규가 목형의 재능을 칭찬하면서 두 사람은 친해지지만 목형에게는 다른 마음이 생기고 만다. 고백을 하면 끝일 줄 알았던 관계는 성인이 돼서도 위태위태하게 이어지는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5,000원
황단팥 외 1명
WET노블
3.8(76)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고작 세 글자로 나를 흔들지 못할 거야.’ 턱시도 고양이 샤샤의 집사이자 전직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작곡가 김은석. 오래전 첫사랑이자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린 준과 재회한다. 술렁이는 마음을 다잡으며 외면하려 해도 자꾸만 이끌리는 감정. ‘나는 탕후루 너를 기억하려고 애쓴 적 없어. 그런데 안 잊혔어.’ 한없이 다정한 린 준. 그리고 그에 절망과 희망을 반복하는 김은석. ‘준아, 사고는 사고야. 동정과 사랑을 구분해.’
휘안
3.7(7)
#동양풍 #판타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첫사랑 #인외존재 #오해/착각 #힐링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다정공 #미인공 #대형견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도망수 나무늑대일족의 교(皎). 그는 반려를 먼저 떠나보내고 그 곁으로 가기 위해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아비의 모습이 너무 슬프기만 하다. 그래서 그는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 반려를 맞이
야크타
더클북컴퍼니
4.6(310)
십여 년간 성실히 다니던 대기업에서 정리해고를 당하고 친구의 소개로 학원 강사를 시작한 시훈은 집에서는 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어 냉랭해진 부부 관계를 고민하고 학원에서는 낯선 직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공부밖에 모르는 융통성 없는 남자다. 어느 날 학원 휴게실에 비품을 납품하러 온 한 청년과 마주친 시훈. 이상할 정도로 몸집이 커다랗지만 순수한 눈을 가지고 있는 작업복 차림의 청년 경은은 독특한 외모와 놀라울 정도로 비상한 기억력으로 그
소장 2,000원
2RE
피아체
4.2(175)
#성장물, #일상물, #달달물, #힐링물, #연예계 #연하공, #다정공, #존댓말공, #배우공, #대형견공, #헌신공, #사랑꾼공 #연상수, #단정수, #미인수, #상처수 ‘그럼 너도 지금 내 생각을 하고 있는 거구나.’ 몇 개월 동안 집주인을 만난 적이 없는 옆집. 어느 날 드디어 문이 열렸는데…… 옆집에 쓰레기봉투가 살고 있었다. 세상에서 도망친 천연기념물 같은 남자와 그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의 연애 이야기. ▽△▽ 문은 스르르 열리다 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