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량
마리벨
4.0(100)
#오메가버스 #베타x알파 #연상x연하 죽은 친구의 아들과 연애 중인 베타 재운. 행복해 죽을 것 같다가도, 함께 있을 때는 행복하다가도, 어린 연인의 얼굴에서 제 친구의 얼굴을 볼 때면 죄책감에 휩싸이곤 한다. 그럼에도 놓지 못하고 관계를 이어가던 와중, 제 연인이 뒤늦게 알파로 발현하고 마는데-. “늦어서 미안해.” 침으로 눅눅해진 천을 문 채, 어린 연인이 재운의 목덜미에 얼굴을 비볐다. 무언가를 참는 듯 파르르 떨리는 숨결이 피부에 곧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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