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
페로체
4.4(110)
가족이 역모죄에 연루되어 죽임 당하고 한순간에 노비의 신분으로 떨어진 말더듬이 음인 기설. 바닥을 살아가던 중 한쪽 눈이 벽안이라 괴롭힘을 당하는 양인 여명을 구해준다. 둘만을 의지하며 양반댁 노비로 살아가던 둘은 운명의 엇갈림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데. 제 신분을 찾은 여명은 자신의 유일한 짝인 기설을 찾으려 하지만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기만 한다.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만 하다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소장 3,400원
배은호
라떼북
총 2권완결
3.9(7)
돈 때문에 호스트가 되었지만 후회한 적 없는 속물적인 남자. 그런 그의 몸과 마음을 모두 갖고 싶어 집착하는 남자. “당신이랑 자고 싶어.” “너랑 나 이제 두 번 본 거야.” “처음 본 사람하고도 하잖아.” 지치지 않고 뻔뻔하게 들이대는 능글맞은 남자. 정숙한 얼굴로 그를 밀어내는 까칠한 남자. “키스하려던 건 아닌데.” “…….” “하려고, 지금.” “말이나 못하면.” 겉과 속이 다른, 두 가지 사랑 이야기 《인디고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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