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할리킹, 미남공, 부자공, 능력자공, 다정공, 집착공, 질투공, 배달원수, 성실수, 단정수, 강단수, 얼빠수] 영인은 동네 마트에서 정기적으로 생활용품을 배달받는다. 어느 날 주문을 깜빡한 물건이 생각나고, 마트 배달원인 정우는 오후에 다시 들러 갖다 준다. 영인은 미안한 마음에 정우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데, 그가 제 얼굴에 끌리는 걸 눈치채고 거리낌 없이 유혹한다. “여기 누가 만져 준 적 있어요?” “어, 없어요.” “그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