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고사우루스
라피스
총 3권완결
4.5(159)
다섯 살이 되던 해, 서이을은 휴게소 주차장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줍는다. 강아지에게 곤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이을은 모든 일상을 곤과 함께한다. “곤,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금방 올게.” 언제나 이을을 기다려주었던 강아지 곤은 이을이 만난 지 20년을 기념하기 위한 케이크를 사러 간 사이 사라진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이을은 곤의 소식을 접한다. “나, 나 곤이. 고, 곤이.” “네가… 곤이라고?” 강아지인 줄로만 알았던 곤은 수인이었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7,500원
콜라젤리
FAINT 페인트
4.5(24)
※본 작품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더콜리 한 마리를 주웠는데 알고 보니 사회화가 전혀 안 된 개 수인이었다! 해맑게 그리고 맹목적으로 주인을 따르는 충성스러운 강아지 ‘루시’와 상처투성이인 남창 ‘해’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함께 꾸려 나가는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일상 이야기. / “야, 잘 들어. 넌 이제부터… 날 함부로 만져선 안 돼.” “끼잉?” 남자가 고개를 갸웃했다. 왜 안
소장 2,200원전권 소장 8,700원
청정
블릿
4.0(128)
누군가 지시하지 않으면 먹지도, 자지도 않는 이상한 아이, 강채승. 기본적인 생존 욕구조차 없는 무욕(無欲)의 소년이 유일하게 처음 욕망하게 된 건 석강우, 단 하나였다. “내가 다시 형 앞에 섰을 때 형은 각오해야 할 거야. 다시 봐, 형.” 예쁘다, 예쁘다 부둥부둥 키운 ‘내 새끼’가 다 자라 저를 노리는 ‘개새끼’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 석강우에게 발정 난 개처럼 달려드는 강채승과 그런 강채승을 반겨야 할지, 내쳐야 할지 혼란한 석강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자몽소다
피플앤스토리
4.0(149)
#OO버스, #현대물, #역키잡, #연하공, #대형견공, #달달물, #삽질물, #수시점 먹이고 씻기며 키웠던 동네 꼬맹이가 잘빠진 미남이 되어 돌아왔다? 비밀을 감춘 채 서로 밀고 당기는 쌍방 삽질물 인류 중 약 10%에게 발현되는 특수한 문양 ‘네임’. 한 번 몸 위에 나타난 네임은 짝을 이루는 단 한 사람만이 읽을 수 있고 발음할 수 있다. 평소 네임을 갖지 못했단 사실에 열등감을 품고 있던 남현은 어느 날 자신의 옆집으로 이사 온 남자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이도원
벨노블
총 2권완결
3.2(62)
서울의 피곤한 직장인 경하는 몇 년 만에 재회한 넘치는 혈기의 동아가 부담스럽다. 분위기를 틈타 뽀뽀해온 동아는 뽀뽀보다 더한 것도 함께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외친다. 지친 얼굴로 원하는 게 무엇이냐 묻는 경하에게 동아는 솔직하게 고백한다. 지나치게. 솔직하게. “결혼.” 뽀뽀 한 번 하더니 대뜸 결혼이 하고 싶다고 토로하는 네 살 차 청년에게 경하가 되돌려줄 수 있는 최선의 반응은 하나뿐이다. “너 나 몰래 나랑 사귀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