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쩐쩐
문라이트북스
총 2권완결
4.4(37)
너를 잊기로 다짐한 날에, 나는 다시 정인림을 만났다. 군대 다녀온 이후로 복학한 학교에는 인림이가 없다. 이제 짝사랑 접으련다, 안녕. 쿨하게 인사하고 뒤돌았는데 도서관에서 그를 만난다. 친구 부탁으로 하게 된 사서 스태프 일인데 정인림과 단둘이 하게 생겼다. 몰래 지켜본 지는 어언 7년, 그에 대해 너무 잘 알아 모른 척 연기를 펼쳐 보지만 다가갈수록 꼬이고 오해만 쌓여 간다. 내 사랑은 이뤄질 수 없어서 더 안타깝고 더 완전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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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os
블랙아웃
총 3권완결
4.6(57)
<유르겐 레녹. 그것이 에반을 길러 준 남자의 이름이었다.> 거리의 고아 에반 블레어는 임금을 갈취당하고 맞아 죽기 직전, 한 남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에반은 무작정 그를 쫓아가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지만, 남자는 냉담하게 반응한다. “저… 절 좀 데려가 주세요.”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막대한 재산과 고귀한 지위를 가진 남자 유르겐 레녹. 부족한 것 없는 그에게 에반은 쓸모없는 어린애일 뿐이었다. “저어… 레녹 님. 가끔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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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규
블루코드
4.1(867)
“재수 없다고요.” “……!” “하필이면 선배님 같은 분하고 엮이다니 내 인생도 참 재수가 없구나, 하고 생각 중입니다.” ‡줄거리‡ 성진현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첫사랑이라 이름 붙이지 못 한, 지나가는 인연으로 놓아버렸던 이. 우연히 마카오에서 다시 만났을 때 이번에는 놓지 않고 잡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성진현은 여전히 자기 자신이 모든 일에 우선이고 그의 마음 역시 가벼워서 언제든 사랑을 놓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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