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관심은 아픈 동생을 향해 있었고, 우성은 누구에게나 항상 뒷전인 존재였다. “형이 우리 형도 해 주면 안 돼?” 그런 우성을 따르는 희도를 만나게 되고. 희도를 만날수록 우성은 점점 그를 욕심내게 된다. 그러나 우성은 희도와 같은 알파였다. 그렇게 끝이라고 생각한 희도와의 관계는, 우연히 손에 넣은 오메가 향수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내가 좋아하는 거 알죠?” “…….” “잘 모르면 알 때까지 말해 줄게요.” 사실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