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광장
페이즈
총 2권완결
4.4(19)
졸업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동기인 이음의 집에 더부사는 초화. 애진즉 성공가도에 올라 탄 이음은 그런 초화에게 어떠한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모종의 사건으로 그동안 이음이 자신의 일에 간섭해 왔음을 알게 된 초화는 이음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끝끝내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이음과 공교로이 어지러운 관계로 떨어지는데…. “네가 원한다면 휘둘려 줄게.” “…뭐?” “내가 초화 너한테는 약하잖아,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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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candy
읽을레오
총 3권완결
3.6(5)
“그대를 연모하고 있어.” “이건 단순한 교접이에요. 마음 따위 필요 없는 몸만의 행위.” 동제국은 평화로웠다. 어진 황제, 백성을 위한 황제. 제 한 몸보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성군이라 하여 모두들 칭송하고 우러러 보았다. 황제는 곧 부모와 같았고, 신과 같았다. 황제가 백성을 위하면 관료가 날뛰기 마련이라 했다. 허나 동제국에서는 있을 수 없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동제국은 황제가 어지니 그 아래의 관료들 또한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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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숨
문라이트북스
3.3(15)
열아홉의 두 사람은 남들 몰래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커밍아웃을 당하게 된다. 그 이후 모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게 되는데, 재현은 생애 처음 겪는 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저도 모르게 그런 말을 뱉어버리고 만다. “다 윤해민이 그런 거야. 나는 아무것도 안 했어!” 그렇게 말한 후 재현은 제가 두려운 나머지 해서는 안 될 말을 했음을 깨닫는다. 더불어 ‘방금까지 저를 불신하고 비난하던 친구들이 과연 제 말을 믿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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