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연인 #몸정>맘정 대형 숯불갈비집 <명선 가든>의 늦둥이 막내아들 권명선. 잘나가는 탑인 그는 연애나 감정 따위엔 관심 없고 사람을 그저 섹스할 몸으로만 여기며 자유롭게 산다. “떡이나 치자고 만났는데 무슨 사랑이야.” 내킬 때마다 아무나와 섹스하면서도 그가 늘 가슴 깊이 품고 있는 로망은 잘 관리된 부잣집 종마의 허벅지 근육을 연상시키는, ‘노가다 근육’ 몸과 섹스하는 것. 그런 명선은 어느 날 <명선 가든>에서 100퍼센트 완벽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