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다
페로체
총 5권완결
4.6(228)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일어난 날 아침,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인 주시환과의 연애 계약서를 발견하게 되는 유차민. [서로 간에 감정이 생길 경우, 상기의 계약은 모두 무효가 된다.] 그러나 아래에 적혀 있는 특수한 조항에 낭패감을 느끼는데. 까짓것 뭐, 안 들키면 되지. 과연, 이 계약 연애는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 한시도 조용할 틈 없는 두 사람의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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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안
나일
총 6권완결
4.6(94)
2010년대 한겨울, 석호동으로 사랑이 찾아왔다. 아직도 5일마다 장이 서는 동해안의 낙후된 어촌, 석호동. 그곳에 피아노 교습소가 문을 연다. 꿈도 희망도 없이 오징어잡이와 나이트클럽 경비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내는 어부, 황건은 피아노 선생 정현영과 차츰 가까워진다. 예쁜 얼굴, 좋은 냄새.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부드러운 말투. 어촌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 꿈만 같게도 피아노 교습을 제안받은 황건은 밤마다 그에게 피아노를 배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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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룩
4.5(73)
강윤우는 대학가 치킨집 사장님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는 붓으로 그린 듯 섬세한 미형을 가진, 입술 빛이 유독 붉은 남자였다. 난생 처음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는데 그게 남자인 것은 별반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가 겉보기와 다른 미친놈이라는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 “말해봐. 이젠 내가 안 좋아?” “…….” “내가 안 좋아졌어?”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대에 윤우가 아무 말도 못하자, 희권이 그의 턱을 억세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