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웅
비욘드
총 5권완결
4.6(256)
“사람은 사랑하는 것을 쉽게 미워하지 못하지만, 미워하는 것도 쉽게 사랑하지 못하는 법이었다.”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현수현은 어릴 적 교통사고로 페로몬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 장애로 인해 언제 발정이 터져서 죽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의 몸이지만, 그는 삶에 미련이 없는 자살중독자이다. 그런 현수현을 살리기 위해서 조부모가 계약으로 데려온 씨받이는 다름 아닌 자신이 가장 동경했던 죽은 소설가의 외동아들 강류진이었다. 까칠하고, 예민하고, 병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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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봄
모드
총 4권완결
4.6(2,177)
선우연은 알파라면 질색하는 사람이었다. 오메가로 발현하기 전에도, 발현한 후에도. 그의 유일한 구원은 알파가 아닌 과외 선생님이었다. 그래서였다. 우연이 자신은 ‘선우 연’이 아니라고 정정하지 못한 건. 그가 부르는 제 이름은 무척이나 설레었으니까. “연아.” “선생님 군대 가.”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으로부터 4년. 우연은 선생님과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다. 선생님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우연은 그를 첫눈에 알아봤다. 김도현. 그 세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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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하랑
피아체
총 3권완결
4.2(667)
서담은 친구인 세하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다. 어느 날, 세하의 결혼 소식에 서담은 평정심을 잃고 동요한 채 운전하다 차 사고가 나고, 그대로 평행 우주로 이동한다. “너랑 나랑 결혼했어. 두 달 전에.” 사고 후 병원에서 눈을 뜬 서담에게 알파인 세하가 나직한 목소리로 달콤한 말을 속삭인다. 자신만을 사랑해 주는 한없이 다정한 세하. 서담은 왈칵 터져 나오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다. 세하가 말하는 ‘서담’이 자신이 아닌 것을 아는데도, 서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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