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밀
파란달
총 6권완결
4.3(87)
죽었다 깨어나니 친구가 쓴 하드코어 BL소설 속에서 환생했다. 그것도 10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뼈 빠지게 일만 하다가 메인공 벨로안에게 살해당해 황좌를 빼앗기는 엑스트라, 르체스트 제국의 황제 ‘이샤르’로. 사고만 치다가 죽은 형을 대신해 황좌에 앉아 코피 쏟으며 일한 지, 어언 4년 만에 이 사실을 깨닫고 결심했다. ‘내 은퇴를 위한 유일한 수단……!’ 아직 미치지 않은 메인공을 구슬려 황제의 자리에 밀어 넣으면, 업무 지옥을 벗어나 유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9,800원
연즐
비터애플
총 3권완결
4.3(783)
※본 작품에는 강제적 관계, 잔인한 묘사 등 현실적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 및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디 게리손은 죄인이다. 그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형제들 대신 살아남은 것이 첫 번째 죄이며, 엄마의 죽음을 잊고 진흙 속에 숨어 버린 것이 두 번째 죄이며, 친구의 고통을 대가로 귀족의 성을 얻은 것이 세 번째 죄이다. 그의 죄는 그가 살아 있는 한 계속된다. 애디의 하녀 바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당향
3.6(19)
내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네가 행복해지는 것이다. 나와 함께한 네가 행복해지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불가하다면 나의 죽음으로 너의 행복을 빌어줄 수밖에. 네가 없는 나는 살 수 없으니. 다시 한 번 다른 이의 몸에서 너를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네게서 멀어지겠다. 너의 삶이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하늘이 유난히 푸르던 날, 제국 제일가는 가문인 위가(家)의 가주이자 승상인 위한경은 제가 기르던 아이, 사현이 일으킨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