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널 좋아할 거야.” “하지만 네가 날 위해 무언가 한다고 하면 더 행복할 거 같아.” 매일 밤 함께 누워 내일을 기다린다. 사랑에도 행복에도 한계는 없어서, 무수히 많은 날이 소망으로 가득하다. ‡줄거리‡ 수배 중인 좀도둑 안영은 쫓기다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산짐승까지 나타나고 안영은 위기에 처하고 말지만, 천만다행으로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이델 일행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아침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