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단팥 외 1명
WET노블
3.8(76)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고작 세 글자로 나를 흔들지 못할 거야.’ 턱시도 고양이 샤샤의 집사이자 전직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작곡가 김은석. 오래전 첫사랑이자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린 준과 재회한다. 술렁이는 마음을 다잡으며 외면하려 해도 자꾸만 이끌리는 감정. ‘나는 탕후루 너를 기억하려고 애쓴 적 없어. 그런데 안 잊혔어.’ 한없이 다정한 린 준. 그리고 그에 절망과 희망을 반복하는 김은석. ‘준아, 사고는 사고야. 동정과 사랑을 구분해.’
소장 3,800원
네르시온(네륵)
(주)고렘팩토리
총 3권완결
4.4(740)
“꺄아아악! 소매치기야!”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사내가 “비켜!”라고 소리치는 걸 들으면서 동백은 앞으로 손을 뻗었다. “혹시 내가 일자리를 소개해 준다면 거기서 일할 의향이 있나요?” 가방을 되찾아 준 보답으로 일자리를 소개시켜 주는 엘리스. 갈 곳 없는 동백은 제안을 수락한다. “여기서 뭘 하는 거지.” 문 앞에 서 있는 건 보는 순간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내였다. 사내는 같은 사람으로는 여겨지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아름다운 얼굴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