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서음
시크노블
총 4권완결
4.5(109)
하늘도 외면한, 기구한 팔자의 에스퍼 차명헌. 모종의 이유로 국가직 에스퍼를 관둔 명헌은 빚에 허덕이며 하루하루를 살아 낸다. 가이딩을 받지 못해 늘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명헌의 앞에 과거의 악연, 선이재가 나타나는데….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왜 이따위로 살고 있을까?” 재력, 인성 뭐 하나 부족할 게 없던 선이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형을 내 개인 경호원으로 쓰려고 해요. 싫으면 지금 말해요.” “뭐?” “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2,400원
아인칼
4.0(56)
사고 이후 우성 오메가에서 베타로 형질이 변하게 된 원채이. 갈비뼈가 다 부러지고 무릎이 아작 났는데도 정작 연인인 정고요는 한 번을 찾아오지 않는다. “헤어지자. 너 이제 오메가 아니잖아.” 결국 이따위의 말로 파혼을 선언한 주제에 1년이 지나고 하는 말이…… 결혼? 이 미친 새끼가? * * * “하고 싶으면 해.” “…….” “오메가든, 알파든, 베타든. 여자든, 남자든. 하고 싶으면.” 채이는 느닷없는, 정말 예상치도 못한 말에 미간을 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1,500원
하미K
툰플러스
총 2권완결
4.3(27)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지명, 건물과는 무관합니다.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다는 복사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평생을 함께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비의 나무로도 불립니다.] “신비의 나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곱상했던 외모 탓에 ‘나보다 더 예뻐서 같이 다니기 싫어.’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이렇게 타고난 얼굴에 감사한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어렵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오필
마담드디키
4.0(32)
“오랜만이네, 여기서 다 만나고.” 옛말 틀린 거 없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미친놈, 원강현을 회사에서 무단 조퇴해 겨우 참가한 영화 제작 오디션장에서 만났다. 그것도 합격할지 말지 평가하는 데 가장 영향력 큰 심사위원으로서. 대학 연극 동아리에서 늘 주인공 배역을 도맡던 원강현. 후배인 연재에게 퍽 다정하게 구는 듯했지만 실상은 연재의 모든 것을 빼앗고 있었다. 아니, 세상으로부터 연재를 숨기고 싶어 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마그넷
르네
4.0(13)
알파를 혐오하는 베타, 우윤 눈에 띄는 외모로 늘 원치 않는 관심을 받던 윤에게 불청객이 찾아온다. “혹시 나 보면, 하고 싶은 얘기 없어요? 나 자꾸 말 걸고 싶어지는 얼굴이잖아.” 잘나가는 배우이자 베타 킬러로 유명한 우성 알파, 이청건. 그가, 평온했던 일상을 깨부수는 것으로도 모자라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으면서 자신을 봐 달라 외친다. “보고 싶어. 윤아. 칭찬받고 싶어. 나 좀 예뻐해 줘.” 그토록 혐오하던 알파였건만, 그의 입맞춤에
서범재
에페Epee
총 6권완결
4.4(56)
*본 작품은 대리부 소재 및 폭력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성 알파라고 알려진 톱배우 서은성의 말 못 할 비밀은 사실 오메가라는 것. 그것도 극열성 오메가. 대대로 알파로만 발현했던 집안 내력에 돌연변이처럼 혼자 오메가로 발현한 은성은 가족들에게 핍박당하고, 더불어 소속사 사장에게 형질을 속였다는 약점이 잡혀 억지로 스폰서를 받게 된다. 더는 이렇게 살기 싫어 죽으려던 날, 뼛속까지 스민 한기에 마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