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현대물, 나이차이, 일공일수, 다정공, 무심공, 조폭공, 아저씨공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조직/암흑가, 일상물, 잔잔물 “아저씨가 좋아하게 만들었잖아요. 근데 어떻게 안 좋아해요?” 아진에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통로는 반지하 집의 작은 창문 하나뿐. 하루는 그곳에 피 묻는 구두가 비치고, 그 구두의 주인이 윗집 사는 범준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윗집 아진은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