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
텐시안
총 149화완결
4.5(788)
전쟁은 참혹했다. 수많은 가이드들이 전쟁에 끌려왔고,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에스퍼들을 케어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나를 케어하기 위해 전쟁에 억지로 끌려왔고, 나 때문에 수많은 피를 보아야 했다. 모든 것이 나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저 때문에….” “편하진 않네요. 혼자 자기 무서우니, 이강 씨도 옆에서 같이 주무시죠.” “예, 예?” “제 옆에 누우세요.” 나는 감히 그의 옆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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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날개
더클북컴퍼니
총 8권완결
4.5(743)
*불륜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입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할 일 없고 시간이 남아돌면, 나하고 연애나 합시다.”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던 열아홉 살 정해진은 게이바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지만, 첫 경험이 그저 아프고 무섭기만 했던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도망쳐 나오고 만다. 그리고 3년 후, 해진은 아르바이트로 채용된 출판사에서 자신의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였던 그 남자, 김태준과 재회한다. 뜻하지 않게 직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