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안
북극여우
4.0(16)
친한 과 후배인 정원과 함께 자취방에서 시험공부를 하기로 한 선우 그는 정원이 준 비타민을 먹고 가슴의 이상을 느낀다. 어쩐지 가슴이 찌릿하고 묵직하게 흔들리기까지 해 급히 화장실로 숨어버리나, 집요하게 문을 열어달라는 정원에 그는 가슴에서 우유가 나오는 걸 들키는데. “저 한 번만 빨아봐도 돼요? 싫으면 만져만 볼게요.” “빠는 건… 좀 그렇고… 마, 만지는 거는….” 교묘하고 질척한 손길이 이어지고 뜨거운 젖 물은 쉼 없이 울컥울컥 터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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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경
페이즈
총 2권완결
4.2(24)
[특보] 공대 너드 우정연, 만취해서 사고… “완전히 실수였다” [단독] 정연의 첫 남자는 체교과 공식 미인 권 모 씨?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취해 저지른 원나잇. 정연은 실수일 뿐이라고 생각했으나, 다음 날부터 태현이 쫄래쫄래 쫓아다닌다! “잠깐, 잠깐! 안경 좀 써 줘.” “왜?” “안경도 없이 네 눈을 보면 너무 빛나서 내가 앞을 볼 수가 없잖아….” “얘가 미쳤나.” 하루에 열두 번씩 듣는 주접에 익숙해지고 싶지 않다. 저 예쁜이가 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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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추
인앤아웃
총 3권완결
4.5(30)
#친구>연인 #첫사랑 #일상물 #로코 #쌍방삽질 #대학생 고등학교 졸업식 날, 2년 넘게 짝사랑했던 정유에게 자신이 게이임을 커밍아웃한 석헌. 하지만 정유는 여자 친구와의 첫 섹스에 들떠 석헌의 커밍아웃을 세상 쿨하게 넘긴다. 정작 하고 싶었던 좋아한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정유를 보낸 석헌. 그렇게 각자 다른 대학에 입학하고 가끔 연락만 하다 석헌이 엄마와 배낭여행을 떠나고 반년 넘게 못 보고 지내던 사이, 둘은 동창들과의 술자리에서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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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은좋맛
로튼로즈
4.7(3)
#왕햄토스트 #고수위 #다공일수 “…네가 친 사고야, 수습해. 빨리.” “어? 네?” 눈을 뜨니 짝사랑하고 있던 형이 있었다. 그런데 또 눈을 뜨니 모텔이고, 또또 뜨니 오늘 처음 본 신입생 후배가 나체로 있다. 정말 이게 다 내가 친 사고라고? “이게 맞아?” “정신차려, 주세연. 둘 다랑 섹스하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지.” “으에? 네?” 아니, 어쩌다 이렇게 된 건데.
구하나
툰플러스
총 4권완결
2.7(3)
[나를 향해 달려들던 눈은 창에 부딪히자마자 녹아 없어졌다. 그 모습이 마치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하고 사그라든 내 짝사랑 같아서 괜한 동질감이 들었다.] 누나를 좋아하는 형을 짝사랑하던 시안은 대학 동아리 <클로즈업>에서 의정과 재회한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 짝사랑을 들킬 위험에 처하고 마는데……. “……형. 혹시 제 지갑 안에도 보셨어요?” “왜, 내가 뭐라도 훔쳐 갔을까 봐?” “아, 아뇨. 그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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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제
텐시안
4.7(773)
2년 만에 복학한 승현은 과 내 착하고 싹싹한 놈으로 알려진 후배가 유독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랑 한 학기 내내 이러면 너도 피곤해져. 우리 같이 설계도 듣고, 과제도 해야 하는데.” “그거야 선배님 하기 나름이겠죠.” 이 씨발 새끼야, 그래서 지금 성질 죽이면서 말하고 있는 거 안 보여? “선배를 좋게 볼 일은 죽어도 없어요.” 그런데 이 기울어진 관계가 어느샌가부터 역전된다. “넌 내 취향 아니야, 채경아.”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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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램
모드
총 5권완결
4.6(1,991)
개강 첫날. 고신재는 개강 총회를 맞아 끌려온 술집에서 옆 테이블의 넋두리를 귀에 담는다.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그러니까 소개팅 못 해.” 만나 본 적도 없는 게임 친구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자기에게 웃어 주는 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는. 조금은 독특하고, 고신재가 듣기에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그런데 걔는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하나도 안 궁금할까? 5년이잖아. 5년인데…….” 그냥 웃고 넘길 옆자리의 취중 고백이 조금 이
소장 800원전권 소장 12,300원
감염컴
디퍼노블
4.4(18)
카페에서 우는 남자에게 휴지를 건네준 준수. 그 후 이름도 모르는 그 남자의 얼굴이 자꾸만 눈앞에 어른거린다 “……휴지, 잘 썼어요. 아, 맞아, 저번에 카페에서 만났던 사람인데요. 그때, 휴지, 주셔서!” “네, 네. 기억해요.” “아! 다행이다! 그,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성함도 모르고 그래서…….” 은우와 자연스레 통성명을 하며 가까워진 준수는 그를 둘러싼 묘한 소문에도 개의치 않는데.... “저도 은우 씨 좋아해요.” “저랑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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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칠이
블릿
4.4(95)
#학원/캠퍼스물 #로코 #원나잇 #앙큼아기고영공 #연하공 #얼빠덤덤수 #연상수 “맞죠? 그쪽.” “네?” “그쪽이 나 따먹었으니까 책임져요. 나 처음이었단 말이에요!” 학과 행사에서 만취한 진헌은 다음 날, 난생처음 보는 남자의 옆에서 눈을 뜨게 된다.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 진헌은 미안하다는 쪽지만 남긴 채 냅다 도망을 치지만, 이후 학교에서 그 남자를 마주하고 마는데…. “나는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잔 거 아닌데. 형은 가벼운 마음이었던 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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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4.7(189)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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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옌
4.6(1,480)
미지의 악보를 마주한 순간 느껴지는 감정은 감히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호기심, 미약한 두려움, 그와 함께 동반되는 흥분, 정복하고 싶다는 욕심, 가슴을 뛰게 만드는 설렘. 그래서 문서윤은 도망쳤다. “짝사랑이라 다행이네, 그치.” “……뭐?” “감정 정리하기 쉽잖아.” 우연재는 거짓말을 차갑게 일축했다. 지금껏 잘 참아 왔는데 제 결함을 이렇게 손쉽게 들키고 싶지는 않았다. 하물며 문서윤에게. 나도 다른 애들이랑 똑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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