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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9(45)
* 실제 지역, 기관, 역사와 상이한 허구의 내용입니다. 산사태로 온 가족을 잃고 고모에게 의탁해 힘든 삶을 살아온 최은길은 관상대 공무원이 되어 서울을 떠나 우수골로 온다. 그리고 그날, 새파란 자동차를 탄 남자 금은도를 만났는데, “아가, 어디까지 가냐? 타그라. 델다 주께.” “네? 아가… 누가요?” “음마? 학생이 아니요? 등치도 쩨깐하고 교복 입은 것 멘치로 비서 학생인 줄 알았구만.” “아니에요. 직장인이에요.” 곰처럼 크고 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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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7화
4.9(1,787)
[영화 캐릭터와 스스로를 혼동하나? 친자식을 버린 매정한 배우, 윤이령.] 장난 삼아 기증했던 정자로 아이가 태어났다. 그것도 또 다른 남자의 정자를 통해. 어차피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기에 무시했더니…. “가서 애 키워.” “고모!” “사장님이라고 하랬지! 가서 애 키워. 여론 진정될 때까지 쇼라도 하란 말이야!” 한 번도 아이를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이 아이는 어쩐지 계속 신경 쓰인다. “다녀오셨어요.” 그리고 늘 분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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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8(236)
서울에서 벌어진 모종의 사고로 경상도 해안가에 자리한 백운시 동해고로 전학을 온 ‘금쪽이’ 우승원. 백 퍼센트 타의로 학교 축제에서 여장을 하게 된 그에게, ‘동해고의 미친개’ 이현이 한눈에 반해버린다. 이제 승원이 여자가 아닌 남자라는 걸 들키는 순간 여럿 비명횡사하게 생겼다. 반의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승원의 건투를 빌고 다시 한번 승원을 여장시켜 이현에게 가져다 바쳤지만, 당연하게도 이 엄청난 비밀은 채 24시간이 되기도 전에 들통나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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